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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영원으로 (From Here To Eternity)- 원작[제임스 존스 James Jones ]

Bawoo 2015. 12. 15. 00:16

 

지상에서 영원으로 (From Here To Eter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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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로맨스/멜로/전쟁
등급: 전체 관람가
감독: 프레드 진네만
출연: 버트 랭카스터, 몽고메리 클리프트, 데보라 커, 도나 리드

[영상설명]
2차 세계대전 직전의 하와이 호놀룰루 미군기지를 배경으로 네 남녀의 사랑과 갈등!
감독상, 각본상 등 아카데미 8개 부분을 수상한 1954년 최고의 화제작!!!
제2차 세계대전 직전 하와이 호놀룰루 미군기지 스코필드 부대에 전속돼 온
이등병 프로이스는 전직 권투 미들급 챔피언이다. 그런데 시합 중 상대 선수의 눈을 멀게
한 뒤로는 다시는 권투를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었다.
하지만 중대장은 중대간의 권투 시합 때문에 그를 다시 링 위에서 뛰게 하려고 안달이다.
상사인 워든 버치랭카스트는 그런 프로이스를 이해하려하는 한편 중대장의 부인인
카렌과 몰래 밀회를 즐기고 있다. 프로이스에게 호의적이었던 안젤로는 영창 담당하사
마지오에게 미움을 받은 끝에 그만 죽고 만다. 진운 나팔을 구슬프게 불어준 프로이스는
안젤로의 복수를 하기 위해 마지오를 유인한다. 격투 끝에 마지오는 죽지만 프로이스
역시 중상을 입어 술집에서 사귄 엘머라는 여인의 집으로 피신하게 된다.
그때 라디오에서는 일본의 진주만 공습을 방송하고 군인들의 소집 명령을 내린다.
프로이스는 엘머의 만류를 뿌리치고 기지로 돌아갈 것을 결심한다.
아픈 몸으로 비틀대면서 가던 프로이스는 경비병에 의해 오인 사격을 받아 죽고 만다.
얼마 후 호놀루루 항구. 미 본토로 돌아가는 여객선 위에 앨머와 카렌이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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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은 제임스 존스의 동명 소설이다. 〈지상에서 영원으로〉는 일본의 진주만 공격 직전 호놀룰루 근처에 주둔했던 병사들의 삶을 복잡한 이야기 속에 풀어낸 영화이다.

많은 전후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지상에서 영원으로〉는 위기에 처한 미국의 남성상을 보여준다. 몽고메리 클리프트는 예민하지만 멍청한 남부 출신의 로버트 E. 리 프리윗 이등병 역을 맡았다. 버트 랭커스터가 그를 동정하는 하사 역을 맡아, 기지 사령관의 부인(데보라 커)과 비밀리에 연애를 한다. 그들의 연애는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장면 가운데 하나인 랭커스터와 커가 해변에서 사랑을 나누는 장면에서 절정에 이른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상 13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작품상(수상), 남우주연상 몽고메리 클리프트(후보)와 버트 랭커스터(후보), 여우주연상 데보라 커(후보), 남우조연상 프랭크 시나트라(수상), 여우조연상 도나 리드(수상), 감독상 프레드 치네만(수상), 각색상 다니엘 태러대시(수상), 촬영상(흑백) 버닛 거피(수상), 음향상 컬럼비아스튜디오 음향부(부장 존 P. 리버데리:수상), 편집상 윌리엄 라이언(수상), 의상상(흑백) 진 루이스(후보), 음악상(드라마·코미디) 조지 더닝, 모리스 스톨로프(후보) 등이다.

 

James Jones [1921~1977]James Ramon Jones.jpg

미국의 소설가.

1941년 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하기 직전 하와이에서 평화롭게 주둔해 있던 부대의 이야기를 다룬 〈지상에서 영원으로 From Here to Eternity〉(1951)가 가장 유명하다.

1939~45년 미국육군에 복무하면서 남태평양 전선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청동상 훈장과 명예부상 훈장을 받은 경험이 작품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군대의 일상생활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쓴 첫 소설 〈지상에서 영원으로〉는 태평양전쟁 발발 직후 전사하는 한 군인의 체험을 그렸다. 이 소설을 각색한 영화는 1953년 아카데미상 8개 부문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받았다. 파리로 이주한 1958년 출판된 2번째 소설 〈누군가 달려왔다 Some Came Running〉는 전쟁이 끝난 뒤 일리노이 주에서 보낸 미국 중서부 생활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그러나 그 다음에 발표한 소설 〈권총 The Pistol〉(1959)·〈가느다란 붉은 선 The Thin Red Line〉(1963)에서는 다시 전쟁 때의 체험을 다루었다.

존스는 1975년까지 파리에서 지내다가 미국으로 돌아와, 1977년 죽을 때까지 롱아일랜드에서 살았다. 후기소설은 첫 소설만큼 독자와 비평가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다음백과-존스 (James Jones) ]

Bibliography[저서 목록]

Adaptations

From Here to Eternity was adapted as a film of the same name in 1953; as a television miniseries of the same name in 1979; as a TV series of the same name in 1980. A musical adaption of the book opened in London in 2013.[12]

Some Came Running was adapted as a 1958 film of the same name.

The Thin Red Line was adapted as 1964 and 1998 films of the same n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