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김언수 작가 『항구의 문법』 전문보기 2015.07.05 |
집안 살림에 도움이 전혀 안 된 채 밖으로만 떠돌다가 암에 걸려 죽을 때가 되자 집으로 돌아 온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7년째 고시 낙방을 하고 있는 아들이 화자로 나와 이야기하는 작품.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코믹성으로 풀어놓아 아주 재미있게 들었다.
[딴지 - 이런 아버지를 마다 않고 관장도 자신이 하겠다는 아들의 성품은 과연 현실성이 있을까?
제대로 뒷바라지해 키워 논 자식들도 부모가 늙고 병드니 간병하기 힘들다고 요양원에 보내놓고 나몰라라 하는 시대인데...^^]
김언수 작가는 2002년 진주신문 가을문예공모에 단편 「참 쉽게 배우는 글짓기 교실」과
단발장 스트리트」가 당선됐고, 200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프라이데이와 결별하다」가
당선되어 등단했다.첫 장편소설인 『캐비닛』으로 제12회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외 장편소설로는 『설계자들』소설집으로 <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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