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 Paul Egide Martini (장 폴 에지드 마르티니,1741-1816)는 독일의 바이에른 태생이며
오르간 주자이고 작곡가 이다.
12곡의 오페라를 비롯, 교향곡, 교회음악, 기악곡 등의 작품을 남긴 독일인 이지만,
1760년 프랑스로 이주하면서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 하였고 이탈리아어로 된
아리아 '사랑의 기쁨'으로 유명해졌다 한다.
Plaisir D'amour(사랑의 기쁨)은 장 폴 에지드 마르티니(Jean Paul Egide Martini)가
Jean-Pierre Claris de Florian(1755-1794)의 시에 곡을 붙인 것이며,
그 시절 음악가들이 대개 그랬듯이 마르티니도 유럽각국을 배회하며 활동을 했다.
원래 이곡은 이태리어로 된 오페라 중의 아리아 인데 이태리어로는 "Piacer d'amor"이고,
곡제는 "사랑의 기쁨"이지만 내용을 보게 되면 제목과는 사뭇 다르다.
어떤 여인과의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애절함과 그리움으로 가득한
남자의 심정을 노래한 곡이다.
한편 샹송 가수들도 이곡을 많이 불러, 이곡을 샹송으로 알고 있는 이들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