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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중국 확전을 반대한 군인]호리바 가즈오 (堀場一雄)

Bawoo 2016. 9. 22. 22:11



호리바 가즈오 (堀場一雄)


1901년 2월 1일 생 - 1953년 10월 21일 사망

 

 아이치 현 출신인 호리바는 1914년에 나고야 육군지방유년학교를 거쳐 1922년 육사 34기를 졸업해 보병 소위로 임관하여 보병 제 50연대에 배속되었다. 1925년 10월에 중위로 승진해 1927년 육군대학에 입학하여 1930년에 제 42기를 우등으로 졸업해 은사의 시계를 받았다.

 

1931년에 대위로 진급 후 참모본부를 거쳐 1934년 4월에 육군성 군무국에 출사해 5월에 중국과 유럽을 시찰한 다음소련주재 무관이 되어 1937년에 귀국했다. 1937년 3월부터 참모본부 반원 및 육군성 정비국원으로 일한 호리바는 기획원 사무관도 역임했다.

 

8월에 항공병으로 이동한 호리바는 1939년 3월에 항공병 중좌로 진급 후 12월에 지나파견군 참모가 되었다.1941년 6월에 육군성 군무국 총력전 연구소에서 일한 그는 8월에 대좌로 진급 후 1942년 8월에 하마마쓰육군비행학교 교관으로 부임했다.

 

11월에 비행 제 62 전대장, 1943년 제 2방면군 참모, 1944년에 남방군 참모, 제 5항공군 참모부장으로 조선에 주둔했던 호리바는 종전 후 육군성 군무국을 마지막으로 12월에 군복을 벗었다가 1953년 10월 21일에 52세로 병사했다.

 

 

출처 : 후쿠가와 히데키 <일본육군장관사전>, 사진은 라이센스가 필요없는 무료공개용.  

[출처] 호리바 가즈오|작성자 도위창


[보충 자료]

쇼와 육군 275쪽에 따르면 호리바 가즈오는 중일전쟁 발발시부터 일관되게 확전을 반대했으며 난징함락 당시 참모본부 전쟁지도반에서 근무할 당시에는 반장 다카시마 다쓰히코도 강경한 확전 반대론자였다고 한다. 호리바는 "중일전쟁 지도사"라는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