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欄梨花(동난이화) - 蘇軾(소식)
梨花淡白柳深靑(이화담백류심청) : 배꽃 마냥 하얗고 버들잎 짙푸르다
柳絮飛時花滿城(유서비시화만성) : 버들개지 흩날리고 성안엔 배꽃 가득하다
惆悵東欄一株雪(추창동난일주설) : 아아, 동쪽 난간에 눈 같은 배꽃이여
人生看得幾淸明(인생간득기청명) : 일생에 몇 번이나 저 맑고 밝은 꽃을 볼까나
柳絮[유서]버드나무꽃-버들개지
===============================================================
野店桃花紅粉姿 [야점도화홍분자]
시골 주막 복숭아꽃 분홍빛 자태 아름답고
陌頭楊柳綠煙絲 [맥두양류록연사]
길가 수양버들 푸르름 실안개처럼 드리웠네.
不因送客東城去 [불인송객동성거]
손님을 보내려고 동성에 오지 않았으면
過却春光總不知[과각춘광총부지]
봄 경치 다 지나도록 통 모를 뻔했구나.
=================================================================
[아쉬운대로 완성]
'♣[그림, 글씨 마당]♣ > - 글씨(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8/25, 금 (0) | 2017.08.26 |
---|---|
8/24, 목 (0) | 2017.08.24 |
8/22, 화 (0) | 2017.08.22 |
8/21, 월 (0) | 2017.08.21 |
8/17, 19[금, 일] (0) | 2017.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