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도서관 ♣/- 경제, 사회 142

OTT로 쉽게 배우는 경제 수업:박병률

OTT로 쉽게 배우는 경제 수업 저자:박병률, 출간:2023.4.18. [소감] 아래 책소개, 목차, 책 속으로 및 출판사 서평으로 갈음합니다. 요즘은 눈 상태가 안 좋아 영화를 드문드문 보는 상태인지라 안 본 영화도 많지만 영화에 대한 내용보다는 경제용어 및 관련된 경제 지식(상식)을 위주로 쓴 책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소개한 영화는 이런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 정도(?). 그렇지만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 터라 몰랐던 영화 및 관련 내용도 알게 되어 유익했습니다. 특히 영화에서 파생(?)되었을 경제 관련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고 경제 관련 지식(상식)을 알고 싶은 분이라면 필독서 중 한 권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책소개 풍요로운 여가를 위해서, 혹은 대화에 끼기 위해서라도 넷플릭..

2030 반도체 지정학:오타 야스히코

2030 반도체 지정학: 21세기 지정학 리스크 속 어떻게 반도체 초강국이 될 것인가 저자:오타 야스히코 출간:2022.8.5. [소감]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수출품인 반도체. 이젠 각 나라의 가장 중요한 전략자산이기도 하다. 특히 미국의 대 중국 견제에 있어 필수품목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 하이닉스는 미국에 공장을 세워야 한다. 그런데 이와 관계없이 우리나라의 입지는 불안하기만 하다. 대만의 TSMC, 네덜란드의 ASML, 영국의 암, 반도체 종주국인 미국, 잃어버린 반도체 패권을 되찾으려는 일본 그리고 반도체 자립을 위해 온 국력을 기울이는 중국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현재의 위상을 계속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은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하지..

식량위기, 이미 시작된 미래:루안 웨이

식량위기, 이미 시작된 미래 저자:루안 웨이, 출간:2023.6.9. [소감] 인류의 삶에 있어서 절대로 없으면 안 되는 필수재 중 하나인 식량. 이 식량 문제에 관하여 교양 수준으로 읽기 쉽게 전반적으로 다룬 양서. 식량 문제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필독서 중 한 권으로 추천하고 싶다. 책에 관한 상세한 해설은 아래 소개, 목차, 책소개, 출판사 서평을 참고 바랍니다. 소개 그동안의 식량위기는 아프리카의 기아와 지구 온난화 문제로만 여겨왔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인간의 주식인 밀 공급이 중단되면서 세계는 급성 기아와 곡물 가격 급등으로 식량 수급 문제를 겪기 시작했다. 이 책은 전쟁이 쏘아 올린 붕괴된 세계 식량 시스템이 인간의 생존에 어떤 위협을 몰고 왔는지를 보여주며 아프리카 기아를 넘..

한국경제의 성장, 현황 및 전망:구재운

한국경제의 성장, 현황 및 전망 저자:구재운 출간:2023.12.20 [소감] 세계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우리나라 경제발전 흐름과 향후 전망을 일목요연하게 알게 해주는 대중교양서. 신문의 경제 기사를 볼 수 있는 정도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쓰였다. 책을 읽는 내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역사와 같이하며 살아온 세대이기에 새삼 가슴이 뿌듯해진다. 다만 앞으로의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은 것이 마음에 걸린다. 잘 헤쳐나가 지금이 정점이 아니어야 할 텐데 걱정이다. 책 내용은 아래 책소개와 출판사 서평을 참고 바랍니다. [참고] 목차 세 번째 장은 경제 이론에 관한 내용이어서 걸러 읽어도 무방합니다. 책소개 한국경제의 성장은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성공 사례이다. 한국은 일제 강점기를 벗어난 지 불과..

진격의 인도- 14억 거대 경제가 온다:김기상

진격의 인도- 14억 거대 경제가 온다! 저자:김기상, 출간:2023.7.28 [소감] 수출을 해야만 먹고살 수 있는 나라 우리나라. 그동안 최대 시장이었던 중국이 수출시장으로서의 역할이 거의 끝나고 경쟁국이 되어 있는 지금, 대체 시장으로 인도가 주목받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특히 인도는 이제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의 인구 대국이 되어있어 수출시장으로서 무한한 잠재력이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이런 면에서 아주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는 책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인도라는 거대 인구 대국을 교역 상대국 차원은 물론 인도의 실상을 알기 위한 좋은 안내서. 책에 대한 상세한 해설은 아래 책소개와 출판사 서평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인도를 아는데 아주 유용한 내용이 담겨 있습..

베트남 라이징-베트남의 부상과 한국의 기회:유영국

베트남 라이징: 베트남의 부상과 한국의 기회- 실전 베트남 투자와 비즈니스 전략! 저자:유영국 출간:2023.7.11 [소감] 중국의 대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이 베트남의 현주소를 잘 알려주는 책이다. 베트남에 투자를 원하는 기업, 개인이 아닐지라도 베트남을 이해하는 차원에서 나 같은 일반 독자도 꼭 읽어봐야 할 양서라고 생각했다. 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책소개 글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책소개 베트남 현지 13년 차 법인장이 들려주는 실전 베트남 투자와 비즈니스 전략서이다. 또한 겉핥기가 아닌 깊이 파고들어 제대로 알려주는 투자와 진출 전략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진작부터 베트남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베트남이 두각을 나타낼 것임을 주장해왔다. 이 책은 베트남에 투자하고 싶거나 ..

아파트가 어때서-문명과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다:양동신

아파트가 어때서 저자:양동신 출간:2020.11.6 [소감] 아래 책소개 전문-출판사 서평-으로 갈음. 공학도인 저자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보고 느낀 것을 일반 독자가 알기 쉽게 풀어쓴 양서. 공학 쪽에 문외한인 나 같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토건 사업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토건세력-을 갖고 있는데 이를 개선하는 계기도 되었다. 긍정적인 면도 많다는 쪽으로. 그렇지만 너무 공학적인 측면만 강조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어쨌든 건설(토목) 분야에 문외한이라면 꼭 읽어 볼만한 책이다. 책 제목은 3부 2항의 제목인 데 아파트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만들었다 책소개 지금 우리나라에선 국민의 절반 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향후 10명 중 7명이 아파트로 이사할 계획이라 밝혔으니..

나는 진실이 궁금했다:이광우

나는 진실이 궁금했다 저자:이광우 출간:2022.2.28 [소감] 아래 책 소개로 갈음합니다. 평생 글을 써 온 기자라는 직업상 문장력 빼어나고 활자 크기도 노년층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게 알맞군요. 기자라는 직업의 특성상 평범한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회 지도층 인사들에 관한 공개되지 않은 숨겨진 이야기가 들어있는데 아주 깊은 이야기는 들어내지 않은 느낌. 책소개에서는 보수, 진보를 가르지 않는다고 되어 있으나 진보 쪽 인물들 이야기가 더 많은 것 같다는 내 생각은 편견일 수도 있겠네요. 지역 신문의 기자라는 한계성도 엿보입니다. 부담 없이 읽어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책소개 30년 베테랑 기자, 뉴스 아고라 이광우 대표가 ‘상식과 합리’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 현대사 정치, 사회, 문화의 ..

인도의 시대저:오화석

인도의 시대 저자:오화석 출간:2023.9.4. [소감] 인구수 면에서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가 된 인도란 나라를 이해하는데 아주 좋은 책이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다만 저자가 진보 쪽에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거 같은데 - 문재인 정권을 비판한 " "무너진 정의:저자오화석"라는 책이 있는데 읽어보려다가 객관적이지 않다는 생각에 중단- 이 책에도 아주 조금이지만 그런 시각을 비춘 내용이 들어있는 게 좀 아쉬웠다. 그냥 인도 이야기만 하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인도란 나라를 역사적인 측면이 아닌 현재 상황을 이해하는데 아주 좋은 안내서라고 생각했다. 책에 관한 상세한 해설은 아래 책소개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책소개 인도(India)에 대해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는가? 복잡하고 난해한 인도를 알..

[우리 사회]못생긴 서울을 걷는다-제10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허남설

못생긴 서울을 걷는다 저자:허남설 출간:2023.7.31 [소감] 최근 들어 내가 나고 살아가다가 머지않아 떠나게 될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관련 책을 찾아 읽는 편이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탓에 생긴 "수구초심 (首丘初心):여우가 죽을 때 제가 살던 굴이 있는 언덕 쪽으로 머리를 둔다는 뜻으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르는 말"인 건 아닐지. 이 책은 이런 와중에 발견, 읽게 되었다. 서울에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30대 초반까지 살았다. 대충 15년쯤 되려나? 그러나 속속들이 알지는 못했다. 뭐 누군들 안 그렇겠는가. 다닌 학교, 직장과 집 주변 그리고 4대 문 안 도심-종로, 광화문, 청계천 을지로 등-정도가 행동반경에 속할 것이다. 이런 서울도 상전이 벽해[桑田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