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水下山非有意 片雲歸洞本無心
(우수하산비유의 편운귀동본무심)
人生若得如雲水 鐵樹開花遍界春
(인생약득여운수 철수개화편계춘)
물이 산 아래로 흘러감은 뜻이 있어서가 아니요
구름이 골짜기로 돌아감도 본래 아무 마음 없음이라
사람의 삶이 구름과 물 같을 수 있다면
무쇠나무에 꽃 피어 온 누리 두루 봄이리
☞ 차암수정(此庵守淨/宋, 승려), <게(偈)> (二十七首其一十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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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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