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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계칙탄두월반침(鸂鶒灘頭月半沈)

Bawoo 2018. 3. 24. 12:33

청대(淸代) 화가 반공수·왕문치(潘恭壽·王文治)<추산모옥도(秋山茅屋圖)> 경편(鏡片) (設色絹本, 125×50cm)

 

鸂鶒灘頭月半沈  烟江澹蕩愜鷗心

瑤池自是神仙境  未必春波似此深

(계칙탄두월반침 연강담탕협구심

 요지자시신선경 미필춘파사차심)

 

계칙탄 어귀에 달 반쯤 잠기고

안개 낀 강 화창하니 갈매기도 신이 났네

요지는 절로 신선의 경계라

봄물이 반드시 이처럼 깊은 것은 아니라네

 

반공수·왕문치(潘恭壽·王文治), <추산모옥도(秋山茅屋圖)> 경편(鏡片) 화제(畵題)

 

- 鸂鶒灘: 하남(河南)성 낙양(洛陽)에 있는 여울.

- 澹蕩: 맑고 화창(和暢).

- 瑤池: 신선이 산다는 곳, 또는 그곳의 못.

 

청대(淸代) 화가 장지만(張之万)<秋山茅屋圖> 환선(紈扇) (綾本, 直徑30cm)

 

청대(淸代) 화가 고암(顧嵒)<秋山茅屋圖> 선면(扇面) (設色紙本)

 

청대(淸代) 화가 지화(志和)<秋山茅屋圖> 성선(成扇) (水墨紙本, 17×49cm)

 

반공수·왕문치(潘恭壽·王文治)<秋山茅屋圖> (水墨紙本, 108×52cm)

 

청대(淸代) 화가 오대징(吳大澂)<秋山茅屋圖> (紙本, 81×37cm)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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