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대(淸代) 화가 육찬(陸燦)의 <춘강독조도(春江獨釣圖)> (水墨絹本)
獨釣春江上 春江引趣長
斷煙棲草碧 流水帶花香
心事同沙鳥 浮生寄野航
荷衣塵不染 何用濯滄浪
(독조춘강상 춘강인취장
단연서초벽 유수대화향
심사동사조 부생기야항
하의진불염 하용탁창랑)
봄 강에 홀로 낚싯대 드리우니
봄 강이 흥취 길게 끌어오네
외로운 연기는 푸른 풀숲에 깃들이고
흐르는 물은 꽃향기 둘렀네
마음의 일은 모래펄의 물새와 같아
뜬세상 들녘의 작은 배에 부치노라
연잎 옷은 먼지로 더럽히지 않았는데
창랑의 물에 씻을 일 있으랴
☞ 대숙륜(戴叔倫/唐), <춘강독조(春江獨釣)>
- 野航: 농가의 작은 배.
- 荷衣: 연잎으로 만든 옷. 은사(隱士)나 고인(高人)의 옷.
◇ 청대(淸代) 화가 반공수(潘恭壽)의 <春江獨釣圖> 경편(鏡片)
◇ 청대(淸代) 화가 방사서(方士庶)의 <春江獨釣圖> 선면(扇面) (水墨金箋, 46×17cm)
◇ 청대(淸代) 화가 장웅(張熊)의 <春江獨釣圖> 扇面 (1878年作, 設色金箋)
◇ 청대(淸代) 화가 진숭광(陳崇光)의 <春江獨釣圖> 扇面 (設色金箋, 16×51.5cm)
◇ 청대(淸代) 화가 대희(戴熙)의 <春江獨釣圖> (設色紙本, 128×33cm)
◇ 청대(淸代) 화가 육회(陸恢)의 <春江獨釣圖> (1916年作, 設色絹本, 100×41cm)
◇ 청대(淸代) 화가 임예(任預)의 <春江獨釣圖> (1894年作, 設色紙本, 76×3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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