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대(淸代) 화가 장정석(蔣廷錫)의 <춘재지두(春在枝頭)> 경광(鏡框) (1703年作, 設色絹本, 98×43cm)
添盡紅爐著盡衣 一杯方覺暖如癡
人言霜後寒無奈 春在甕中渠不知
(첨진홍로착진의 일배방각난여치
인언상후한무내 춘재옹중거부지)
화로에 땔감 다 보태고 옷 다 껴입고도
한 잔 마셔야 비로소 알지 멍한 듯 따뜻함을
서리 내린 뒤 추위야 어쩔 수 없다지만
봄이 술 항아리에 있음을 어찌 모르겠는가
☞ 양만리(楊萬里/南宋), <고한(苦寒)> (三首其二)
- 紅爐: 빨갛게 달아오른 화로.
- 無奈: 어찌할 도리가 없다, 부득이하다. 그러나, 그렇지만.
◇ 청대(淸代) 화가 임백년(任伯年)의 <春在枝頭> 선면(扇面) (設色紙本, 18×52.5cm)
◇ 청대(淸代) 화가 심전(心田)의 <春在枝頭> (設色紙本, 170×45cm)
◇ 청대(淸代) 화가 장명(張銘)의 <春在枝頭> (設色紙本, 141×36.5cm)
◇ 근현대 중국화가 소보정(蘇葆楨)의 <春在枝頭> 경심(鏡心) (設色紙本, 33×33cm)
◇ 근현대 중국화가 장대천(張大千)의 <春在枝頭> 경편(鏡片) (1937年作, 設色紙本, 51×108cm)
◇ 근현대 중국화가 반연(潘然)의 <春在枝頭> (設色紙本, 83×37cm)
◇ 근현대 중국화가 진반정(陳半丁)의 <春在枝頭> (1943年作, 設色紙本, 69.5×33cm)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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