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현대 중국화가 정오창(鄭午昌)의 <산고수심(山高水深)> (設色紙本, 134×65cm)
水深波浪靜 學廣語聲低
山高鳥飛集 德厚人自親
(수심파랑정 학광어성저
산고조비집 덕후인자친)
물이 깊으면 물결이 조용하고
학문이 넓으면 목소리가 나직하지
산이 높으면 새들이 모여들고
덕이 두터우면 사람이 절로 가까워진다네
☞ 성운대사(星雲大師/臺灣), ≪불광채근담(佛光菜根譚)≫
- 水深波浪靜 學廣語聲低: ≪벽암록(碧巖錄)≫과 함께 선가(禪家)의 쌍벽서로 일컬어지는 ≪종용록(從容錄)≫에 나온다.
◇ 작가미상의 옛 중국화 <산고수원(山高水遠)> 선면(扇面) (設色紙本, 16×51cm)
◇ 청대(淸代) 화가 서양(徐揚)의 <山高水遠> 수권(手卷) (設色絹本, 17×150cm)
◇ 근현대 중국화가 부유(溥儒)의 <山高水遠> 경심(鏡心) (設色紙本, 7.5×74.6cm)
◇ 근현대 중국화가 응야평(應野平)의 <山高水遠> (1942年作, 設色紙本, 130×40cm)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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