歷訪朴孝伯
-奇大升
逢君話疇昔(봉군화주석) 그대를 만나 옛이야기 나누면서
濁酒聊自斟(탁주료자짐) 막걸리 즐겨 스스로 따르는데
微風動新竹(미풍동신죽) 산들바람 바람 새로난 대나무에 일고
時有一蟬吟(시유일선음) 때때로 매미 소리 들려오누나
孝伯:박승종[1562(명종 17)∼1623(인조 1). 조선 중기의 문신]의 자
疇昔:그다지 오래지 않은 지난날이나 옛날
1527(중종 22)∼1572(선조 5). 조선 중기의 문신·학자. | 개설 전라남도 나주 출신.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명언(明彦), 호는 고봉(高峯)·존재(存齋). 아버지는 기진(奇進)이고, 어머니는 강영수(姜永壽)의 딸이며, 기묘명현(己卯名賢)의 한 사람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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