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
-宋翼弼
山行忘坐坐忘行(산행망좌좌망행) 산길 가다가 앉기를 잊고, 앉았다가는 걷기를 잊으면서
歇馬松陰聽水聲(헐마송음청수성) 소나무 그늘에 말 쉬게 하고 물소리 듣노라니
後我幾人先我去(후아기인선아거) 내 뒤에 오던 몇 사람 나를 앞서 가지만
各歸其止又何爭(각귀기지우하쟁) 각자 제 갈 곳 가는데 또 어찌 다투겠는가
송익필
(宋翼弼)
조선 전기의 학자. |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운장(雲長), 호는 구봉(龜峯). 아버지는 천문학관 사련(祀連)이다. 할머니가 안돈후(安敦厚)와 비첩 사이에서 태어난 서녀(庶女)였으므로 그의 신분도 서얼(庶孼)이었다. 아버지 사련이 안돈후의 손자 처겸...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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