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대(淸代) 화가 해강(奚岡)의 <포금방우도(抱琴訪友圖)> (1794年作, 紙本, 132×43cm)
抱琴何處去 爲訪輞川君(포금하처거 위방망천군)
거문고 안고 어디로 가시나, 망천의 벗님 찾아 간다네
流水高山意 寥寥指白雲 (유수고산의 요요지백운)
유수고산의 뜻 무엇일까, 조용히 흰 구름 가리키네
- 流水高山: 高山流水. 풍류의 곡조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니면 알지 못할 미묘한
거문고의 소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자기 속마음과 가치를 잘 알아주는 참다운 벗.
- 寥寥: 적막하고 고요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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