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대(明代) 화가 당인(唐寅)의 <산장독서도(山莊讀書圖)> (設色絹本, 93×50.5cm)
撼地風聲破午眠 懶拈書卷興茫然(감지풍성파오면 나념서권흥망연)
땅을 흔드는 바람 소리 낮잠을 깨우고, 나른히 서권 집어 드니 더욱 멍해지네
山僮報道茶初熟 掛起西窗浪接天 (산동보도다초숙 괘기서창낭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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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아이가 첫차 익었다고 알려와, 서창을 열어젖히니 물결이 하늘에 닿아있네가져온 곳 : 블로그 >청경우독(晴耕雨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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