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대(淸代) 화가 오도(吳滔)의 <숭산첩취(崇山疊翠)> (設色紙本, 175×45cm)
嵩山過新雨 蒼翠濃欲滴
林深不通人 溪回有吟客
日落古道空 天靑暮雲碧
何處一聲蟬 幽棲仍自得
(숭산과신우 창취농욕적
임심불통인 계회유음객
일락고도공 천청모운벽
하처일성선 유서잉자득)
숭산에 새로 비 지난 뒤
싱싱하고 푸름 짙어 싱그럽네
숲 깊어 다니는 사람 없고
개울 굽이도니 읊조리는 이 있네
해 저물어 옛 길 비었는데
하늘은 파랗고 저녁구름 푸르네
어디에서 한줄기 매미 소리 들리나
그윽이 살며 이에 스스로 만족하네
☞ 미우인(米友仁/宋), <제동원하산도(題董源夏山圖)>
- 蒼翠: 싱싱하고 푸름.
- 吟客: 시인(詩人).
◇ 명대(明代) 화가 소미(邵彌)의 <숭산첩장(崇山疊嶂)> (綾本, 188×53cm)
◇ 청대(淸代) 화승(畵僧) 달수(達受)의 <崇山疊嶂> (紙本, 32×36cm)
◇ 청대(淸代) 화가 오력(吳歷)의 <崇山疊嶂> (絹本, 96×32cm)
◇ 청대(淸代) 화가 방사서(方士庶)의 <崇山疊翠> (1751年作, 設色絹本, 128×38cm)
◇ 오도(吳滔)의 <산수(山水)> 사병(四屛) (設色紙本, 178×47cm×4)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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