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沙落雁
-姜碩德
平沙如雪夏無垠(평사여설하무은) 눈 같이 하얀 모래펄 크고 끝이 없는데
萬里衡陽欲暮春(만리형양욕모춘) 만 리 형양 땅은 봄이 저물려하누나
不似玉關矰繳密(불사옥관증작밀) 그곳은 옥관처럼 빽빽한 화살은 없으리니
悠揚直下莫紛綸(유양직하막분륜) 천천히 날아 내려 어수선하게 말지니라
夏: 크다.
옥관 [玉關]고대 중국의 서쪽 요지였던 간쑤 성 둔황 현 부근에 배치되었던 관문
증작 [矰繳] 활쏘기에서, 오늬와 시위를 잡아매고 쏘는 화살
矰 주살 증① 주살 ② 짧은 화살 ③ 오늬에 줄을 매어 쏘는 화살
繳 주살의 줄 작 ① 주살의 줄 ② 감기다 ③ 깃의 심 ④ 다투다 紛綸:많고 어수선하다
'♣ 한시(漢詩) 마당 ♣ > - 우리 漢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林居秋景圖-姜世晃 (0) | 2018.08.04 |
---|---|
桃花圖-姜世晃 (0) | 2018.08.03 |
江天暮雪-姜碩德 (0) | 2018.08.02 |
洞庭秋月-姜碩德 (0) | 2018.08.01 |
遠浦歸帆 - 姜碩德 (0) | 2018.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