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현대 중국화가 오자심(吳子深)의 <일범풍순(一帆風順)> 경편(鏡片) (1957年作, 設色紙本, 50×32cm)
碧水鱗鱗一葉舟 浴鷗飛鷺海中秋
不知太液池波綠 何似風帆自在游
(벽수인린일엽주 욕구비로해중추
부지태액지파록 하사풍범자재유)
출렁이는 짙푸른 물에 조각 배 하나
갈매기와 해오라기 한가로운 바다는 가을
태액지의 물결 녹색 빛깔인줄 알지 못하고
돛단배 자유롭게 노니니 무엇과 비슷한가
☞ 오자심(吳子深). <일범풍순(一帆風順)> 화제(畵題)
- 太液池: 한(漢)·당(唐)·청(淸)나라 때 궁궐 안에 있던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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