題任實公館
- 金若水
老木荒榛來古溪(노목황진래고계) 노목 우거진 옛 개울에 와 보니
家家猶未飽蔬藜(가가유미포소려) 집집마다 명아주 나물로나마 배 못 채우고 있는데
山禽不識憂民意(산금불식우민의) 산새는 근심에 겨운 백성의 마음 모른 채
惟向林間自在啼(유향림간자재제) 홀로 숲을 향해 지저귀고 있구나
榛 개암나무 진 ① 개암나무 ② 덤불 ③ 우거지다 ④ 개암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蔬 나물 소 ① 나물 ② 버섯 ③ 쌀알 ④ 푸성귀
藜 명아주 려① 명아주 ② 검다 ③ 흩어지다 ④ 독초 이름
惟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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