星州東軒. 2
- 南在
花開花落鬢霜加(화개화락빈상가) 꽃 피고 지더니 살쩍 더 세어지고
百歲春光一鳥過(백세춘광일조과) 오랜 봄 빛도 새 한 마리 날아가듯 하구나
此日此軒還寂寞(차일차헌환적막) 이날 집은 다시 적막해지매
滿園疏木夕陽多(만원소목석양다) 뜨락에 가득한 성긴 나무엔 저녁놀만 짙구나
살쩍: 관자놀이와 귀 사이에 난 머리털
백세 [百歲]오랜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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