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티야 국왕]엔리케 2세

엔리케 2세

엔리케 2세 데 카스티야(스페인어: Enrique II de Castilla)는 카스티야 연합왕국의 국왕(재위: 1369년 ~ 1379년)이다. 트라스타마라가 시조. 은총왕, 서자왕(el Fratricida)으로도 불린다.

생애[편집]

카스티야 연합왕국의 국왕 알폰소 11세의 서장자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카스티야의 귀족 레오노르 데 구스만이다. 모친 레오노르는 부친 알폰소의 정부라는 이유로 엔리케는 적통의 자격이 없었고 엔리케가 태어난지 몇달이 되지않아 알폰소의 정실 마리아가 이복동생 페드로를 낳았다. 이후 엔리케와 페드로 두형제는 페드로가 죽을 때까지 평생을 정적으로 지내야만 했다.

1351년 부친 알폰소의 사망 후 왕태후 마리아의 계략으로 모친 레오노르는 모반죄혐의로 처형당하게되고 엔리케 자신도 목숨이 위태로웠다. 생모 사후 1년후인 1352년 프랑스 왕국과 아라곤 왕국의 도움으로 페드로에 모반을 일으켰으며 이에 페드로는 에드워드 흑태자의 도움으로 모반을 진압하려하여 내란은 장기화(카스티야 내전)되었고 기나긴 내란 끝에 엔리케는 패사한 페드로의 왕위를 탈취하여 카스티야 연합왕국의 왕으로 즉위하였다.

엔리케는 이에 백년 전쟁 시기에 자신를 도와준 프랑스 왕국에 보답하여 군대를 출정시켰으며 아라곤 왕국과도 혼인관계를 맺어 후에 아라곤 왕국이 트라스타마라가의 왕국으로 편입시키는데 일조하였다.

[위키백과]

[다음백과]

카스티야의 왕, 트라스타마라 왕가의 시조.
(영). Henry Ⅱ. Conde de Trastmara Enrique라고도 함(~1369). 별칭은 트라스타마라의 엔리케(Enrique de Trastmara), 형제살해왕 엔리케(Enique el Fratricida), 서자왕(El Bastardo), 선심 좋은 왕 엔리케(El de las Mercedes).

목차

펼치기

카스티야의 알폰소 13세의 서자였던 그는 이복 동생 페드로 1세(잔인왕 페드로)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키고 1366년 프랑스의 도움을 받아 카스티야를 침략한 뒤 부르고스에서 왕위에 올랐다.

페드로는 영국에 도움을 청했으며 엔리케는 나헤라 전투(1367. 4. 3)에서 흑세자 에드워드에게 지고 쫓겨났다. 그는 다시 프랑스의 도움을 받고 페드로를 사로잡아 1369년 3월 23일 살해했다. 포르투갈과 갈리시아가 합법적인 왕위 계승권을 주장하고 나오자 이들을 침략했으며 페드로의 딸과 결혼했던 곤트의 존과도 맞서야 했다. 엔리케는 반대세력을 척결하고 추종자들에게 상을 내렸다.

그는 세습 영지가 딸린 공작과 후작 등의 세습 칭호를 프랑스로부터 도입했으며 대공 계급을 만들어 자신의 친척과 지지자들에게 수여했다. 이 때문에 '선심 좋은 왕'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다음백과]

카스티야 국왕
Rey de Castilla
히메네스가	페르난도 1세 엘 마그노 산초 2세 엘 푸에르테 알폰소 6세 엘 브라보 우라카 엘 테메라리아
보르고냐가	알폰소 7세 엘 엠페라도르 산초 3세 엘 데세아도 알폰소 8세 엘 노블레 엔리케 1세 베렝굴레아 라 그란데 페르난도 3세 엘 산토 알폰소 10세 엘 사비오 산초 4세 엘 브라보 페르난도 4세 엘 엠플라사도 알폰소 11세 엘 후스티시에로 페드로 엘 후스토
트라스타마라가	엔리케 2세 엘 프라트리시다 후안 1세 엔리케 3세 엘 돌리엔테 후안 2세 엔리케 4세 엘 임포텐테 이사벨 1세 엘 카톨리코 & 페르난도 5세 엘 카톨리코 후아나 1세 라 로카
압스부루고가	펠리페 1세 엘 헤르모소 카를로스 1세 엘 케사르 펠리페 2세 엘 프루덴테 펠리페 3세 엘 피아도소 펠리페 4세 엘 그란데 카를로스 2세 엘 헤치사도

[정보]  대항해시대의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