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집, 가고 싶은 마을 - 이진경 지음 | 이가서 | 2019.10.18.
[소감] 조선조에 지어진 고택-필시 양반가의 집이렸다. 그것도 고위 벼슬아치거나 물려받은 재산이 많은 집안의. 섭렵은 되었으나 보는 맛은 내내 씁쓸했다. 이들이 그 지역 백성들 위에 군림했을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기에. 조선조 백성들의 비참한 삶을 이 고택들을 통해서 엿볼 수 있어서였다. 지면상 제약도 있었겠지만, 고택의 소재지와 규모, 최초로 지은 인물등을 알 수 있는 정도인 건 아쉽다. 그집 안 사람들이 어떠한 삶을 살았는가를 조명해줬으면 금상첨화였을 텐데. 집이란 거기에 산 사람이 있어서 의미가 있는 것 아니겠는가. 단지 고택인 것만으론 큰 의미가 없는 것 아닐까?
책소개 - 인터넷 교보문고
『오래된 집, 가고 싶은 마을』은 문화유산신문사에서 10여 년간 기자로 활동하며 수백 년 우리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전국의 고택과 고택마다 간직한 다양한 역사와 가승문화를 체감한 저자가 전국에 있는 우리 소중한 문화유산인 고택을 찾아가 주인을 만나고, 그 집만이 간직하고 있는 이야기를 직접 듣고 사진에 담아온 내용들을 정리한 책이다.
목차
추천의 글
머릿글
마당 하나(솟을대문). 고고한 자존심
마닫 둘(안채). 사랑과 꿈
마당 셋(사랑채). 아버지의 마음, 선비의 마음
마당 넷(별당ㆍ정자ㆍ서재). 학문과 마음의 수양터
마당 다섯(마을). 시간이 멈춘 우리 전통 마을
[책]오래되어 더 아름답다,고택이 그렇다 2019.11.01.
간직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 `오래된 집, 가고 싶은 마을-한국의 고택'을 펴냈다. 책은 `마당 하나:솟을대문...운치 넘치는 강릉 선교장, 전통의 향기를 고스란히 품고 있어 마치 시간여행자가 된 것처럼 느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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