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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쿠라 막부 시대-비구니 쇼군이라 불린 여인]호조 마사코(北條 政子)

Bawoo 2021. 4. 17. 21:59

호조 마사코

 

호조 마사코(일본어: 北條 政子, 호엔(保元) 2년(1157년) - 가오(嘉應) 원년 음력 7월 11일(1225년 8월 16일))는 일본 헤이안 시대(平安時代) 말기에서 가마쿠라 시대(鎌倉時代)[1192~1333년(고려 23대고종 원년~ 27대 충숙왕 18년)] 초기의 여성이다. 가마쿠라 막부를 연 미나모토노 요리토모(源賴朝)의 정실 부인으로, 이즈 국(伊豆國)의 호족이자 가마쿠라 막부의 초대 싯켄(執權)이 된 호조 도키마사(北條時政)의 맏딸이다. 요리토모와의 사이에 요리이에(賴家), 사네토모(實朝) 두 아들과 오오히메(大姬), 산만히메(三幡姬)의 두 딸을 두었고, 형제자매로는 무네토키(宗時), 요시토키(義時), 도키후사(時房), 아와노쓰보네(阿波局), 도키코(時子) 등이 있다.

이즈의 유인(流人)이었던 요리토모의 아내가 되어, 요리토모가 가마쿠라에 무가정권을 수립하면서는 미다이노도코로(御台所)라고 불렸고, 남편의 사후에는 머리를 깎고 출가하여 아마미다이(尼御台)라 불렸다. 비구니로서의 법명(法名)은 안뇨인(安養院)이었다. 요리토모 사후 세이이타이쇼군(征夷大將軍)이 된 아들 요리이에, 사네토모 형제가 차례대로 암살당하자, 요리토모의 먼 친척이라는 후지와라노 요리쓰네(藤原賴經, 구조 요리쓰네九條賴經)를 교토로부터 데려다 꼭두각시 쇼군으로 옹립하고 그 후견인을 자처하며 막부의 실권을 장악하여, 당대에 비구니 쇼군(尼將軍)이라고까지 불렸다.

또한 '마사코'라는 이름도 원래는 겐포(建保) 6년(1218년)에 조정으로부터 종3위 관위를 수여받으면서 아버지 도키마사의 이름에서 한 글자를 따서 지은 것으로, 그 이전의 이름이 무엇이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목차

    [출처:위키백과]

----------------------------------------------------------------------------------------------------------일본 최초의 쇼군[將軍]인 미나모토 요리토모[源賴朝:1147~99]의 부인.

요리토모가 성공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그가 죽은 뒤 막강한 권력을 행사했다.

요리토모는 정적인 다이라 씨[平氏]에게 쫓겨 마사코의 아버지인 호조 도키마사[北條時政]의 보호·감시를 받고 있었는데, 이때 요리토모와 마사코는 사랑에 빠졌다. 그녀는 아버지의 허락을 받아 요리토모와 결혼했으며, 이후 요리토모가 일본을 정복하도록 도왔다. 1199년 요리토모가 죽자 마사코는 비구니가 되었다.

1204년 그녀의 맏아들이자 요리토모의 후계자인 요리이에[賴家]가 암살되자, 마사코의 둘째 아들인 사네토모[實朝]가 쇼군의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실질적인 권력은 마사코의 아버지 도키마사가 섭정형태로 행사했다. 이듬해 사네토모의 목숨을 노리는 암살기도가 있었으나 마사코가 이를 저지했다. 여기에 연루했던 도키마사는 섭정 자리에서 물러나고 마사코의 남동생인 요시토키[義時]가 섭정이 되었으며 마사코는 간접적으로 막강한 권력을 행사했다.

1219년 요리이에의 아들 중 하나가 사네토모를 암살하자 마사코와 요시토키는 요리토모의 어린 증손자를 꼭두각시 쇼군에 앉혔다. 마사코는 죽을 때까지 정부의 지배권을 쥐고 강력한 권력을 휘둘렀는데 이때문에 '아마쇼군'[尼將軍]이라고도 불렸다. [디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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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쿠라 막부를 지배한 여걸 , 호조 마사코

1199년 가마쿠라 막부를 개창한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사망했다. 이후 요리토모의 아들들이 2대, 3대 쇼군으로 즉위했으나 가신과의 권력 다툼 도중에 제거되면서 요리토모의 직계 혈통이 끊어졌다. 이로써 막부의 실권은 요리토모의 정실부인 호조 마사...[일본사를 움직인 10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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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태가트 머피R | 역자 윤영수 | 글항아리 | 20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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