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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름다운 것들(Mary Hamilton)을 부른 가수들..

Bawoo 2014. 4. 2. 17:13

 

▒ Marie Laforet / Mary Hamilton

   (아름다운 것들, 원곡)

 

마리 라포레( Marie Laforet ) 그녀는 프랑스의 영화 배우이자 샹송 가수로 우리에게는

Mary Hamilton(아름다운 것들)로 널리 알려진 가수이다.

이 곡은 영국의 스코틀렌드 지방의 전래 민요로 알려저 있으며 양희은의 아름다운 것들

로 번안되어 불리워 젔으며 미국의 존 바에즈의 곡으로도 유명하다.

애절함과 서정적인 감성 그리고 향수를 느끼게 하는 아름다운 곡을 비교 감상 해보시라~!

 

 

Marie Laforet 버전 / Mary Hamilton (클릭하여 듣기)

 

 

▒ Mary Hamilton / Joan Baez


Word is to the kitchen gone and word is to the hall,

And word is up to Madam the Queen 

and that's the worst of all,

That Mary Hamilton’s born a babe to the highest Stuart of all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소문은 퍼져나갔고,

마침내는 여왕의 귀까지 들려지게 되었죠 그건 최악의 상황이었어요

그 소문은 메리 해밀턴이 스튜어트 왕가의 아들을 낳았다는 것이었어요.


Arise, arise, Mary Hamilton, Arise and tell to me,

What thou hast done with thy wee babe

I saw and heard weep by thee?"

 

일어나라, 일어나라 일어나서 내게 말해주려무나

네 갓난아기를 어떻게 하였느냐

나는 네가 우는 것을 보았단다

 

"I put him in a tiny boat, And cast him out to sea,

That he might sink or he might swim,

But he'd never come back to me."

 

내가 낳은 갓난아이를 내 손으로 작은 배에 태워서 바다로 떠내려 보냈지요

바다에 빠져 죽었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살아났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내게로 돌아오지 않았어요

 

"Arise, arise, Mary Hamilton, Arise and come with me;

There is a wedding in Glasgow town

This night we'll go and see."

 

일어나거라, 일어나거라 메리 헤밀턴아 일어나 함께 가자꾸나

글래스고우에서 결혼식이 있단다

오늘밤 나와 함께 결혼식을 보러 가자꾸나

 

She put not on her robes of black,

Nor her robes of brown,

But she put on robes of white, To ride into Glasgow town.

 

나는 검정 예복을 입지도 않았고

갈색 예복도 입지 않았어요

하지만 나는 글래스고우로 가려고 하얀 예복을 입었어요

 

And as she rode into Glasgow town, The city for to see,

The bailiff's wife and the provost's wife

Cried, "Ah, and alas for thee."

 

그리고 내가 결혼식을 보려고 글래스고우에 갔을 때

만나는 사람들마다 탄식하며 말했어요

이 결혼식이 네 결혼식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요.

 

"Ah, you need not weep for me," she cried

"You need not weep for me; For had I not slin my own wee babe

This death I would not dee."

 

나를 위해 울지 말아요 라고 난 울면서 말했어요

나를 위해 울 필요 없어요 내가 낳은 갓난아기를 죽이지 않았다면

내가 이렇게 죽지 않아도 되었을 테니까요.

 

"Ah, little did my mother think when first she cradled me,

The lands I was to travel in And the death I was to dee."

"Last night I washed the Queen's feet, and put the gold on her hair,

 

내가 태어났을 때 나의 어머니는

내가 이 나라에서 방랑만 하다가 이렇게 죽게 되리라곤 꿈에도 생각을 못하셨죠

어젯밤 나는 여왕님의 발을 씻겨드렸죠 머리엔 금관을 씌워드렸고요

 

And the onl y reward I find for this,

The gallows to be my share."

"Cast off, cast off my gown," she cried,

 

하지만 그 대가로 내게 돌아온 건

단두대에서 죽게 되는 것이었죠

내 가운을 벗겨버리세요 라고 난 외쳤어요

 

"But let my petticoat be,

And tie a napkin 'round my face;

The gallows I would not see."

 

하지만 속치마는 남겨두세요

그리고 수건으로 내 얼굴을 가려주세요

단두대를 보고 싶지 않아요

 

Then by and come the King himself,

 Looked up with a pitiful eye,

"Come down, come down, Mary Hamilton,

Tonight you'll dine with me."

 

그때 임금님이 바라보면서 말했어요

내려오너라, 내려오너라 메리 해밀턴아,

오늘 밤 나와 함께 저녁을 같이하자꾸나

 

"Ah, hold your tongue,

 my sovereign liege, And let your folly be;

For if you'd a mind to save my life

You'd never have shamed me here."

 

그런 말씀하지 마세요 존경하는 전하

그러시면 바보가 되실 뿐입니다

진정으로 나를 살려주시려 하셨다면

내가 이렇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지 않으셨을 거니까요

 

"Last night there were four Mary’s,

Tonight there'll be but three,

There was Mary Beaton, and Mary Seaton,

And Mary Carmichael, and me."

 

어젯밤까지는 4명의 메리가 있었는데

오늘밤엔 3명만 남게 되겠죠.

그 4명의 메리는 비이튼, 씨이튼 카마이클

그리고 바로 나 였었어요

 

Joan Baez 버전 / Mary Hamilton

 

 

 

박강수 버전 / Mary Hamilton

 

 

Marie Laforet / Mary Hamilton

 

 

Joan Baez / Mary Hamilton

 

 

▒ 아름다운 것들. 양희은. 가사

 

꽃잎끝에 달려있는 작은 이슬 방울들
빗줄기 이들을 찾아와서 음~ 어디로 데려갈까

바람아 너는 알고있나 비야 네가 알고있나
무엇이 이 숲속에서 음~이들을 데려갈까


엄마잃고 다리도 없는 가엾은 작은새는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면 음~ 어디로 가야하나

바람아 너는 알고있나 비야 네가 알고있나
무엇이 이 숲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모두가 사라진 숲에는 나무들만 남아있네
때가 되면 이들도 사라져 음~ 고요만이 남겠네

바람아 너는 알고있나 비야 네가 알고있나
무엇이 이 숲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양희은. 소녀시대 / 아름다운 것들

 

 

Marie Laforet / Mary Hamilton

 

 

Joan Baez / Mary Hamilton

 

 

양희은. 소녀시대 / 아름다운 것들

출처 : 산으로, 그리고 또 산으로..
글쓴이 : 휘뚜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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