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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다니엘 오베르 : 눈 La Neige (Snow) 서곡

Bawoo 2014. 4. 6. 23:46

다니엘 오베르 / 눈 La Neige (Snow) 서곡

Daniel Auber / Le Neige (Snow) Overture  

 

 

 


 

다니엘 오베르 / 눈 La Neige (Snow) 서곡

Daniel Auber / Le Neige (Snow) Overture

다니엘 오베르 (Daniel François Esprit Auber)

1782. 1. 29 ~ 1871. 5. 13) 프랑스

 

다니엘 프랑수아 에스프리 오베르 (Daniel François Esprit Auber, 1782년 1월 29일 ~ 1871년 5월 13일)는 프랑스의 오페라 작곡가이다.

 

《포르티치가의 벙어리 소녀》(1828), 《형제 악마》(1830), 《르 필트르》(1831), 《구스타브 3세》(1833) 노래는 물론 대사도 포함되는 오페라를 발전시킨 것으로 유명한 작곡가이다. 바스노르망디주(州) 캉 출생으로, 소년 시절 본능적으로 작곡하기 시작했으며 나중에 루이지 케루비니(Luigi Cherubini)의 제자가 되었다.

 

오페라에만 몰두한 그의 인생에는 별다른 사건이 없었다. 1852~1855년 작곡된 종교적인 칸타타와 무반주 다성 성가곡들은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다. 1829년 아카데미프랑세즈(Academie Francaise) 회원이 되었으며 1842년에는 파리음악원장에 임명되었고, 1857년에는 나폴레옹 3세의 성가대 지휘자가 되었다. 그의 음악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 샤를 구노(Charles Gounod), 쥘 마스네(Jules Massenet) 등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당대에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던 것은 부분적으로는 오귀스탱 스크리브(Augustin Scribe)의 정교하게 짜여진 대본, 부분적으로는 조아키노 로시니(Gioacchino Rossini)의 영향을 받았으며 프랑스인들의 취향에 맞는 활기찬 음악에 기인한다. 가장 성공적이었으며 대중적 낭만적인 작품은 아직도 친근하게 느껴지는 《형제 악마 Fra Diavolo》(1830)이다.

 

오베르와 스크리브는 힘을 합쳐 1823~1864년 무려 38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대작품 《포르티치가의 벙어리 소녀 The spectacular Muette de Portici》(1828)는 그랜드오페라의 원형으로 간주되어왔다. 이 작품은 빌헬름 바그너(Wilhelm Wagner)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고, 바그너는 그것을 모델로 자신의 《리엔치 Rienzi》를 썼다.

 

《르 필트르 Le Philtre》(1831)는 자코모 마이어베어(Giacomo Meyerbeer)의 작품을 예견케 함에 덧붙여 가에타노 도니체티(Gaetano Donizetti)의 《사랑의 기쁨 Elisir d'amore》의 극적 구성의 바탕이 되었으며, 《구스타브 3세 Gustave III》(1833)는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에게 《가면무도회 Un ballo in maschera》의 줄거리를 제공했다. 

http://intoclassics.net/news/2013-01-01-30849

 

프랑스 그랜드 오페라의 창시자

 

다니엘 오버(Daniel Auber: 1782-1871)는 프랑스 그랜드 오페라의 창시자이다. 하지만 그의 오페라는 오페라 코믹이라는 명랑하고 편안한 오페라에 더 가깝다. 깽(Caen)에서 태어난 오버는 38세 때에 내놓은 코믹 오페라 Le bergère châtelaine가 공전의 인기를 끌면서부터 본격적 오페라 작곡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오버는 아마추어 작곡가였다. 본격적인 작곡공부를 하지 않았지만 대단한 노력으로 작곡기법을 모두 마스터한 성공시대의 인물이었다. 그는 24세때에 첫 오페라를 내놓았지만 그다지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러나 대기만성의 법칙에 따라 중년의 시기로부터 내놓은 오페라는 만원사례였다. 그는 생전에 무려 약 50편의 오페라를 작곡했다. Fra Diavolo(프라 디아볼로), Le domino noir(검은 도미노), Les diamants de la couronne, La muette de Portici (포르티치의 벙어리 아가씨) 등은 오늘날까지 찬란하게 빛을 발휘하고 있는 작품들이다.

 

'포르티치의 벙어리 처녀'

 

가장 특별하고 드라마틱한 작품은 Le meutte de Portici(포르티치의 벙어리 처녀)이었다. 프랑스 낭만적 그랜드 오페라의 태동을 알리는 시초였다. 이 오페라의 성공으로 오버는 결국 케루비니의 후임으로 파리음악원의 원장이 되었다. 제2막에 나오는 테너와 바리톤의 듀엣은 그 내용이 애국적이어서 프랑스뿐만 아니라 벨기에에서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웬만한 사람이면 거리에서 이 노래를 흥얼거릴수 있을 정도였다. 이 애국적인 노래는 당시 홀란드(화란)로부터 독립코자 하는 벨기에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었다. 결국 1930년 벨기에는 홀란드에서 독립하였다. 그는 파리의 오페라 코믹극장을 위해 10여편의 오페라를 작곡했다. 그 중에는 Gustav III(구스타브3세)도 포함되어 있다. 구스타브3세에 대한 그의 아이디어는 나중에 베르디의 ‘가면무도회’를 통해 유명하게 되었다. 오버와 콤비인 대본가 유진 스크리브는 1830년대부터 20여년동안 프랑스의 코믹 오페라를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오버의 마지막 작품은 그가 세상을 떠나기 몇 달 전인 1869년에 작곡한 Réve d'amour이었다. 그때 오버는 88세였다. 건강? ‘노 프로블렘’이었다.

 

'프라 디아블로'(제니퍼 아일머)

 

Daniel-François-Esprit Auber - La Neige - Ouverture

 
Work: La Neige ou Le Nouvel Eginard, opéra comique in four acts, first performance 9 October 1823, Opéra-Comique, Paris.
Libretto: Eugène Scribe/Germain Delavigne
Ouverture
Orchestra: London Symphony Orchestra
Conductor: Richard Bonynge

 

 

출처 : 멀뚱박사의 사랑방
글쓴이 : 멀뚱박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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