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효과:나비의 단순한 날개 짓이 날씨를 변화시킨다는 이론.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N 노런'이 처음 발표하였고 나중에는 카오스 이론으로 발전되었다 함.
일반적으로는 '작고 사소한 사건 하나가 나중에 커다란 효과를 가져온다'는 의미로 쓰이며 처음에는 과학 이론으로 출발했으나 점차 경제학과 일반 사회학 분야등에서도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함.
*머니투데이 5/31(금)일자 8면에 한국금융연구원 윤창현 원장이 쓴 글의 제목입니다.
-2011년 8월 S&P에 의한 미국 국채의 신용등급 강등은 기축통화 발행국인 미국의 특성상 큰 영향이 없었으나 그 불똥이 그리스로 튀었다.미국이 이럴진대 그리스 채권을 믿을 수 있겠냐는 걱정으로 투매가 이어졌다고 한다.(미국발 나비 효과)
-GDP 대비 240%나 되는 일본 국채는 9%를 제외한 나머지를 자국민이 소화하고 있어 별 문제가 없는 듯이 보이나 최근 엔저 정책-양적 완화-의 부작용이 가시화되면서 일본 주가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최근 6거래일 만에 고점 대비 2000포인트 하락)
가장 큰 문제는 국채인데 주가가 오르자 투자자들이 채권을 팔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채권 거래 가격은 떨어지고 금리는오르고 있다(0.35%이던 것이 23일 1% 돌파). 이는 정부의 이자 부담이 늘어나는 일이어서 국가 재정이 더 부실해질 수 밖에 없다.더구나 인플레이션 국면이 나타날 경우 금리 상승으로 인해 채권 거래 가격이 하락하고 이는 금융기관 보유 채권 시가 평가액의 감소로 이어지면서 금융기관 부실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 국채가치 하락이 투매로 이어질 경우 일본은행의 월 7조엔 규모 채권 매입으로는 역부족일 수도 있다.
일본 채권의 가치하락과 시장 불안은 엔저 현상을 가속화하면서 지금의 엔저 사태보다 더 우리나라에 부담이 된다.더구나 내수기반이 더 취약해지고 주가 폭락이 올 경우 이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우리 경제를 덮칠 가능성이 농후하다.
*필자가 현 엔저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상황 설명은 하면서 구체적인 대안은 정책 당국자들에게 미루고 있네요.현실적으로 대안이 어렵다는 이야기도 되겠구요.
6/2일 인터넷판 연합뉴스 기사-아베노믹스 휘청..일본 발 불안에 세계경제 흔들린다-를 보면 엔저 사태도 흔들린다고 나와 있는데 두 글 내용을 보면 엔저,엔고 다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로 요약됩니다.일본이 흔들리면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국이 흔들린다고 나와 있네요.하긴 일개 자그마한 섬나라 키프로스 사태 때도 유럽 각국이 난리도 아니었는데 세계 3위의 경제대국 일본이 흔들린다는데 말해 무었하겠습니까?일본도 살고 우리 나라도 살고 세계 각 나라가 살아야 되는데 말입니다.그나저나 일본놈들 은 망하고 우리나라 잘 사는 방법은 없나요?일본놈들은 힘만 생기면 언젠간 또 우리나라 먹자고 달려들 놈들이거든요.에그!(웃자고 한 얘기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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