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病吟
- 休靜
老去人之賤(노거인지천) : 늙어지니 사람들이 천하게 여기고
病來親也疎(병래친야소) : 병이 오니 가까운 이도 멀어지네.
平時恩與義(평시은여의) : 평소 때의 은혜와 의리가
到此盡歸虛(도차진귀허) : 이쯤 되니 모두가 공허할 따름일세.
* 출처: 카페 '한시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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