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관련 ♣/영어 월가 격언

There is a time to go with the crowd and a time to go against it.외

Bawoo 2014. 9. 11. 22:13

There is a time to go with the crowd and a time to go against it.

(군중에 순응해야 할 때가 있고 군중에 역행해야 할 때가 있다.)

 군중심리에 사로잡혀 무리를 좇아다니는 것도 잘못이지만 다수의 대중은 무조건 틀린다며 그 반대만을 고집하는 것도 옳은 자세는 아니다. 군중이 시장을 움직이는 힘을 갖고 있을 때는 군중과 함께 가야 한다. 이럴 때 돱컨트래리언돲(contrarian)을 외치며 시장의 추세에 역행했다가는 말 그대로 시세와 싸우는 격이 되고 만다. 추세에 역행해야 할 시점은 군중의 에너지가 소진돼 시장을 움직이지 못할 때다. 문제는 군중이 아니라 시장의 진정한 방향을 아는 것이다.

 

때가 달라지면 행동도 달라져야 하는 법이다.(Other times, other man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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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lts must be judged by what one does on the round journey.

(투자 성과는 최종 결과로 평가해야 한다.)

무슨 일이든 다 끝난 뒤에야 비로소 그 성과를 제대로 측정하고 평가할 수 있다. 그때까지는 성급하게 재단해서는 안 된다. 이 말은 경제학자로서는 드물게 주식 투자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둔 존 메이너드 케이스가 남긴 것인데, 그는 자신이 자산을 관리하던 한 보험회사 이사회에서 당장의 저조한 수익률을 문제 삼자 이렇게 답했다. 투자를 하다 보면 일시적으로 성과가 부진할 수 있다. 그렇다고 너무 빨리 포기해서는 안 된다.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 요기 베라의 말도 있지 않은가?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

 

 * 출처: 머니투데이- 박정태 경제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