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년 부터 1949년 까지 무려 22년 동안 벌어진 장개석 국민당군과 모택동 공산당군과의 내전에서 모택동군이 최종적으로 승기를 거머진 전투. 이 전투에서 승리한 모택동은 중국 대륙의 주인이 되었고 패퇴한 장개석은 추종자 200만명과 함께 대만으로 달아나 중화민국을 세웠다.
1948년 10월~12월까지 2개월에 걸쳐 화이허와 롱하이 철로 사이에 있는 국민당군 50만명을 모택동군이 공격하면서 벌어진 전투인데 두 지역의 이름을 합쳐 '화이하이'전투가 되었다.
이 전투에서 모택동은 손자병법의 전략에 따라 국민당군을 포위하고 3개 주요 표적으로 분리해 공격하는 작전을 세워 승리했다.
공격 명령은 1948년 10월11일에 내려졌으며 작전 1단계에서 황바이타오가 이끄는 국민당 제7군이 11월 22일 궤멸되어 10만명 이상이 죽거나 다치고 포로가 되었으며 황바이타오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작전 2단계는 7군을 구하러 오는 황웨이가 이끄는 12군을 유인, 포위 섬멸하는 작전으로 11월 12일 궤멸시켰으며 황웨이는 포로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12군 정예인 110사단이 공산당에 투항을 해버리는 사건이 일어났을 정도로 국민당군 내부에는 문제가 많았다.
작전 3단계는 국민당군 나머지인 13군과 공산당군의 함정에서 포위망을 탈출한 2군 잔여 병력을 섬멸하는 작전이었는데 공산당군-인민해방군-의 수장인 쑤위가 국민당 13군의 두위밍-장개석의 개인 보좌관이자 야전 대리인-에게 관대한 항복 조건을 제시했으나 거부하자 이를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리는국민당군 사병들이 알게하는 작전을 써 12월말에는 13군의 병력 절반 이상이 탈영을 해버리는 결과를 빚었다고 한다.
두위밍은 잔여 병력으로 인민해방군에 맞섰으나 역부족으로 패퇴하고 1949년 1월10일에 탈출에 실패 포로로 잡혔고 이것으로 22년에 걸친 국공내전은 끝이 났다.
1949년 1월20일 장개석은 국민당 주석직을 사임했고 그해 12월 대만으로 피신했다.
*출처:전쟁연대기 2권 284~291쪽 "중국내전'편에서 발췌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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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하이(淮海戰役회해) 전역<서주(徐州),해주(海州)
1949년 1월 10일 국공내전의 3대 전투 중의 하나인 화이하이 전투(淮海戰役)가 끝을 맺었다.
동북지방을 공산군에 넘겨 준 장제스의 국민당 군대는 이 전투에서 패배함으로써
양쯔강(揚子江) 중하류 이북 일대의 광대한 지역을 잃게 되었으며 국민당의 정치, 경제의
중심지인 난징(南京)과 상하이(上海)가 직접적인 위협에 놓이게 되었다.
화이하이 전투는 공산군이 동북지역을 장악함으로써 국민당과 공산당과의 군사적 균형이
양적으로나 질적인 면에서 모두 공산당 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에서 시작되었다.
전투의 초점은 쉬저우(徐州)였다.
쉬저우에 총사령부(剿總) 둔 국민당의 류즈(劉峙)군단 60만 명은 쉬저우 부근에서
공산당 화동(華東)야전군의 남하를 저지하여 중원(中原) 야전군과
연결되는 것을 막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장제스는 동북지방의 실패를 교훈 삼아 류즈에게 쉬저우로 병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하고
황웨이(黃維) 군단을 쉬저우 쪽으로 이동하도록 명령했다.
이와 같은 국민당군의 병력 집중 움직임에 마오쩌둥(毛澤東)은 화동, 중원 야전군 및
지방 부대를 모두 동원한 총병력 60만 명으로 합동 작전을 펼쳐 쉬저우에서
류즈 군단을 섬멸하도록 명령했다.
화이하이 전투는 3단계로 나뉘어 전개됐다.
제1단계(1948년 11월 6일-11월 22일)
: 국민당의 황보타오(黃伯韜) 병단이 섬멸되어 쑤(宿) 현이 공산군에 함락됐다.
이로 인해 쉬저우의 류즈 군단은 포위되고 병력은 분할 상태에 빠졌다.
제 2단계 (1948년 11월 23일 - 12월 15일)
: 국민당의 황웨이 병단이 섬멸되고 사령관 황웨이가 포로가 되었다.
두위밍(杜聿明) 집단군이 포위됐다.
제 3단계(1948년 12월 16일 - 1949년 1월 10일)
: 국민당의 두위밍 군단이 섬멸되고 두위밍이 포로가 되었다.
66일 동안 진행된 전투에서 공산당의 전사상자는 13만 3,000명이었고
국민당의 1개 전략 집단군 55만 5,000명이 와해되었다.
이 중에는 장제스의 5대 주력군인 제 5군과 제18군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전투를 승리로 이끈 공산군 지휘부는 다음과 같다.
중원 야전군 사령원 류보청(劉伯承), 부사령원 천이(陳毅), 정치위원 덩샤오핑(鄧小平).
화동 야전군 사령원 대리 겸 정치위원 대리 쑤위(粟裕), 부정치위원 탄전린(譚震林).
덩샤오핑은 이들 양군단 지도부로 구성된 총선전위원회의 서기로 있으면서 전선의 일체 사무를 관장했다.
集結號 T
大決戰--淮海戰役.上
大決戰--淮海戰役(下)
99320_90655_5224.gif ← 참고할곳
mediatoday.co.kr
화이하이 승리 "인민의 손수레 때문이다"
[출처: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62&articleId=6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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