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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올림포스 최대 연애스캔들...헤파이스토스의 분노

Bawoo 2013. 12. 27. 23:10

 

 

 

올림포스 최대 연애스캔들...헤파이스토스의 분노

 

 

 

 

 

<Feast of the Gods(신들의 축제) - Giovanni Bellini(1430-1516), 1514년작>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의 탄생 -

<렘노스섬에서 발견된 어린 헤파이스토스 - 피에로 디코지모>

 

- 헤파이스토스의 탄생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제우스와

헤라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헤라 혼자서 낳았다는 설이다.

 

그런데 못생긴 절름발이가 태어나자

화가난 헤라가 아기를 올림포스에서 바다로 던져 버렸다.

바다의 여신 테티스가 9년동안 키워주었는데, 손재주가

뛰어난 절름발이 신 헤파이스토스는 어머니

헤라에게 복수하기 위해

눈에는 보이지 않는 사슬로 엮어진,

 

부시게 찬란한 옥좌를 만들어 무정한 어머니 헤라에게

선사함으로써 올림포스로 돌아오게 된다.

또한 아름다움과 애욕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혼인하기로 약속한다. -

 

 

아프로디테(비너스)와 헤파이스토스(불칸)의 혼인 -


 <헤파이스토스 대장간을 문한 아프로디테 - 프랑수아 부셰> 
  
- 올림포스 여신들 중 눈부시게 아름다운 아프로디테는 못생긴 절름발이
 대장장이와 마음에도 없는 결혼을 하게 되어 
끊임없이 부정을 저지르다
 헤파이스토스에게 들켜 올림포스 신들에게 
톡톡히 망신을 당하기도 한다.
 
그런데 눈이 번쩍 뜨이게 아름다운 아프로디테에게
 폭력적이지만 잘 생긴 전쟁의 신 
아레스가 접근해 저 유명한 올림포스 스캔들을 일으킨다. 
아프로디테와 아레스는 틈만 나면 만나 거리낌없이 사랑을 
나누다 태양신 헬리오스에게 들켜 결국 헤파이스토스에게 발각되고 만다. -  
 
 

<Venus Demanding Arms from Vulcan for Aeneas - Fran?ois Boucher>

(안키세스 사이의 아들 아이네아스를 위해 불칸에게 무기를 요구하는 비너스)

 

Artprint of  Venus in the smithy of volcano
<Venus in the Blacksmith Shop of Vulcan
- Bartholom?us Spranger(1546-1611), 1610년작>
(불칸의 대장간에 있는 비너스)

 

<Venus at the Forge of Vulcan - LE NAIN brathers>

(불칸의 대장간을 찾은 비너스 - 마티외 르 냉의 작품)

 

 

<The Forges of Vulcan, o/c, 1757, Musee du Louvre -

 Fran?ois Boucher>

(아이네아스가 사용할 무기를 비너스에게 주는 불칸)  

 

애욕의 여신 아프로디테(비너스)와 아레스(마르스)의 밀애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르스와 비너스 - 니콜라스 푸생(1594-1665), 1628년경, 보스턴 미술관 소장 >

 

<Venus and Mars Surprised by Vulcan, 1754년 
The Wallace Collection, London - Fran?ois Boucher>
(불칸에게 놀란 비너스와 마르스, 1754년
- 월레스 컬렉션, 런던 - 프랑소아 부셰)

<아프로디테와 아레스의 밀회를 목격한 헤파이스토스 - paris bor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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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ulk?n p?ekvapuje Venu?i a Marta - Jacopo Robusti>
(헤파이스토스가 분노에 찬 얼굴로 아프로디테의 속옷을 들추는 모습이고,
탁자 밑에는 전쟁의 신 아레스가 몸을 숨기는 장면)  

 
 <헤파이스토스의 그물에 옥죄인 아프로디테와 아레스 
- Maeten van Heemskerck, M.반 햄스케르크, 1536년경>
 
(가인 데모도코스는 애정 행각을 벌이다 신들의 웃음거리가 된 아프로디테와 
아레스에 대해 노래한다. '오디세이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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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디테와 아레스의 밀애장면 - 요아킴 비에벨, 올림포스 신들의 비웃음>

 

(헤파이스토스 침대에서 벌어진 아프로디테와 아레스의 애정 행각을

여신들은 민망해서 보지 못하고, 남신들은 계속 히죽거리고 있는 모습)

 

-= IMAGE 5 =-
<사랑으로 결합된 마르스와 비너스 - 파올로 베로네세, 1580년경,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뉴욕>
(이 작품은 합스부르크가의 황제 루돌프 2세가 예술작품과 진기한 자연물을 
수집했던 프라하 컬렉션을 위해 그려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Venus and Mars with Cupid - Paris Bordone, 1559-1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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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 아레스와 함께 있는 아프로디테 - 람베르트 수스트리스,

1560년경, 파리 루브르 박물관>

(두 마리 비둘기에게 화살의 효과를 시험해 봐도 되는냐고 묻는 에로스,

에로스의 실험을 도와주기 위해 가볍게 비둘기를 잡고 있는 아프로디테,

에로스의 아버지이자 아프로디테의 연인인 전쟁의 신 아레스가

이들을 향해 걸어오고 있다.)

 

출처 : 장계인의 그림 이야기
글쓴이 : 장계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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