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 김숙희가 50세가 넘어 공주 무릉리로 내려와 지내면서 겪은 일상들을 담았다. '한국여성문학인회' 홈페이지(www.pen-hi.com)에서 편지글처럼 연재되었던 것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저자가 연고가 전혀 없는 시골마을에서 새로 사귄 친구들과 개울에서 얼개미로 고기를 잡거나 밤이면 쏟아질 듯 반짝이는 별을 바라보며 자연과 더불어 지내는 모습을 소설의 형식을 빌려 담아내고 있다.
[김숙희] 1947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1979년 교육 방송 라디오극 공모전 입상. 1982년 계몽사 아동 문학상 수상. 1996년 한국 아동 문학 작가상 수상. '오늘의 명상', '어린이 극장'등 많은 극본을 집필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창작집 '열세 살의 비밀 일기', '박물관에서 훔친 차', '보름달 도둑', '씨큐 응답하라 오버', '무릉리 이야기', '빨간 닭', '별일 없었어요', '이건 꿈일 거야', '모여라 꼬마 악동', '한국의 어머니 신사임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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