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문당 - 조갑상
[사랑 이야기- 주인공은 학창시절 한 여학생에게 반하여 구애, 성공하고 여자의 요청에 따라 좋아하던 수학을 포기, 전과까지 하면서 외무고시에 매달리나 실패하고 여자는 다른 곳으로 시집을 가버린다. 이후 수학강사로 일하다 통문당이란 고가구점을 하고 있는데... 주인공을 배신한 여인은 화려한 삶을 살고 있는게 아니라 주인공이 어렵게 장만한 서민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동창 모친상에 문상을 갔다가 여인의 죽음을 다른 여인에게서 듣게 되고 이를 가게 단골인 한 퇴직자에거 털어놓는 설정]
[고가구점 주인이 친구 모친상에 문상을 갔다가 대학시절 자신을 뿌리치고 떠난 옛 애인이 숨져 같은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듣는다. 그는 이 경험을 그의 단골 손님에게 넌지시 털어놓는다. 그에게 옛 애인의 기억은 "살아오면서 지금껏 받아온 하중이었고 앞으로도 짊어져야 할 어떤 거북함과 그에 따른 무게"였다. -국민일보에서 발췌]
인물
'♣ 문학(文學) 마당 ♣ > - 戰前 출생 작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디오 단편 소설] 김성종 작가의『오 해』 (0) | 2016.06.14 |
---|---|
[오디오 단편 소설]이윤기 - 『손님』 (0) | 2016.06.13 |
김주영-똥친 막대기 (0) | 2016.06.10 |
[오디오 단편 소설] 김문수 - 아론 (0) | 2016.05.31 |
[오디오 단편 소설] 윤후명 - 나비의 전설 (0) | 2016.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