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위 (洪葳)
조선 후기 동래 부사를 지낸 문신. | [가계]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군실(君實), 호는 청계(淸溪)·창람(蒼嵐). 아버지는 진사 홍원호(洪遠湖)이고, 어머니는 조정호(趙廷虎)의 딸이다. 아들은 홍천서(洪天敍)이다.
[활동 사항] 홍위(洪葳)[1620~1660]는 1649년(효종 즉위년) 성균관의 유생일 때 이이(李珥)[1536~1584]와 성혼(成渾)[1535~1598]을 문묘에 배향할 것을 청하였고 이듬해 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였다. 세자시강원 설서, 사간원 정언, 사헌부 지평, 홍문관 부수찬·수찬, 이조 좌랑, 홍문관 교리를 역임하고 1656년(효종 7) 암행어사로 호서 지방에 다녀왔다. 1657년(효종 8) 동래 부사에 임명되었다.
『동래부지(東萊府誌)』에 따르면, 홍위는 양주 목사로 재임 중이던 1657년 7월 동래 부사에 임명되었고, 1658년(효종 9) 퇴임하여 경상 관찰사로 옮겼다. 1659년(효종 10) 동부승지가 되었고, 1660년(현종 1) 세상을 떠났다. 경상 관찰사 시절 세금 징수 및 노비의 공역, 남쪽 변방의 방비 문제 등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제시하였다. 김창협(金昌協)[1651~1708]의 글에 의하면 홍위는 경상 관찰사 시절 몸과 마음을 다 바쳐 공무를 보느라 피로가 극심해져 마흔이라는 이른 나이에 죽었다고 한다.
[학문과 저술]
외삼촌 조석윤(趙錫胤)[1606~1655]에게 배웠다. 저서로 『청계집(淸溪集)』이 있다. 동래 부사 시절 지은 시를 모은 「내산록(萊山錄)」이 『청계집』에는 실려 있다.
[상훈과 추모]
아들 홍천서의 종훈(從勳)으로 이조 판서에 추증되었다.
[참고문헌]
『효종실록(孝宗實錄)』
『청계집(淸溪集)』
『동래부지(東萊府誌)』
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시스템(http://people.aks.ac.kr)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그림은 미완성. 하루에 화선지 전지 한 장 소모하는게 한계인 것 같다.ㅠㅠ.
내일은 작업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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