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글씨 마당]♣/- 글씨(書)

8/30, 수

Bawoo 2017. 8. 30. 21:56


武 夷 櫂 歌 [무이도가]
                                                        朱熹

武夷山上有仙靈 [무이산상유선영]무이산 위에 선경이 있는데

山下寒流曲曲淸 [산하한류곡곡청]산아래 차가운 물이 굽이굽이 맑구나


欲識箇中奇絶處[육식개중기절처]그 가운데 절경을 알고자 하면

櫂歌閑聽兩三聲[도가한청양삼성]한가로이 들리는 노 젓는 소리를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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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梅

                                                                                       王冕(왕면) 


我家洗硯池邊樹(아가세연지변수) 우리 집 벼루 씻는 연못가 나무에

朶朶花開淡墨痕(타타화개담묵흔) 가지마다 연한 먹으로 꽃을 피우니

不要人誇好顔色(불요인과호안색) 사람들에게 자랑하려 함이 아니라

只留淸氣滿乾坤(지류청기만건곤) 다만 맑은 기운 천지간에 가득하기를.


왕면 (王冕, Wang Mien)

 중국 원대(元代)의 화가·시인. (병). Wang Mien. (웨). Wang Mien. | 자는 원장(元章), 호는 저석산농(煮石山農)·회계외사. 저장 성[浙江省] 주지[諸曁] 사람이다. 농가 출신으로 가난했지만 학문을 좋아했다. 진사시험에 응시했으나 낙방하자 곧 포기하고 병법을 공부했다.

세상에 난이 일어날 것을 예견하고 회계 주리 산[九里山]에 은거하여 농사를 지으면서 그림을 팔아서 생계를 꾸려나갔다. 빈곤을 체험하여 사회의 암흑과 백성의 고난을 깊이 있게 인식했다. 묵매화를 잘 그렸다. 양보지(楊補之)와 비교하면, 양보지의 묵매화는 성긴 가지에 꽃을 드문드문 그려넣어 서늘하고 청초한 느낌을 주는 데 비해, 왕면의 그림은 많은 가지와 꽃을 빽빽하게 그려넣어 생기가 넘쳐흐르고 변화무쌍하다. 또한 꽃을 그릴 때 1번의 붓질에 2번 꺾는 새로운 방법을 써서 더욱 많은 변화를 느끼게 한다. 묵의 농담을 변화시켜 절기와 날씨가 다를 때 각기 다른 모습으로 피어 있는 매화의 자태를 표현하는 데 뛰어났다[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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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 크로키 -한 점은 마음에 안 들어 포기. 사진으로 보니 손이 이상.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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