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 쇠락하는 산업도시와 한국 경제에 켜진 경고등 저자:양승훈, 출간:2024.3.28. [소감] 1945년 해방 후 최빈국에서 불과 50여 년만에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여 3050 클럽 선진국 자리까지 온 우리나라가 흔들리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자동차, 조선, 화학으로 대표되는 울산의 앞날이 밝지 않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제조 후발국인 중국의 맹추격 내지는 추월이 크게 작용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자체적인 문제도 많다. 저자는 이 원인을 심층분석해놨는데 일반 독자가 읽기에는 내용이 너무 깊다는 생각을 했다. 정독을 할 필요까지는 없겠다는 생각을 뒤로 넘긴 책장이 많아지면서 했다. 저자의 노고가 얼마나 큰가를 엿볼 수 있는 노작👍이지만 궁금한 부분만 발췌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