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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기독교 관련]광신의 무덤 - 볼테르

광신의 무덤:저자 볼테르 | 역자 고선일 | 바오출판사 | 2019.1.25. 광신의 무덤 [소감] 18세기 유럽 계몽주의를 대표하는 프랑스의 사상가이자 작가인 볼테르가 기독교에 대하여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쓴 책. 이런 책으로는 버트런드 러셀의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도 있는데 읽은 지 오래돼서-20초 시절이다- 책 제목과 저자 이름만 기억에 남아있다. 신실한 믿음을 가지고 이웃에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기독교인들은 읽으면 안 될 책. 기독교에 대해 회의를 느끼면서 논리적으로 알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은 일독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책소개:인터넷 교보문고 그리스도교 세계에서 볼테르만큼 미움을 산 작가는 없을 것이다. 일종의 적그리스도로 간주되었다. 그는 서양의 사상가 중에서 그리스도교에..

빚의 만리장성 - 그림자 금융, 유령 도시, 대규모 부채 그리고 중국 경제 기적의 종말

빚의 만리장성: 디니 맥마흔 | | 미지북스 | 2018.9.10. *개혁개방 이후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떠오른 중국에 대한 부정적 시각의 평가서.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강대국이 된다는 시각이 지배적인데 이런 시각에 대해 반론을 제기했다. 중국 때리기.ㅠㅠ. [책소개:인터넷 교보문고] 중국의 기적적인 성장기는 끝났고, 이제 중국은 “부채의 저주”에 직면해 있다 세계 2위로 올라선 중국 경제의 기적, 그 화려한 신기루 뒤의 민낯을 파헤친다.중국 현지에서 경제 전문 언론인으로 10년간 활약하는 과정에서 디니 맥마흔은 점차 중국의 필연적인 경제적 상승에 대한 광범위한 믿음이 위험할 정도로 그릇된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맥마흔은 유례를 찾기 힘든 심층 탐구를 바탕으로 한 이 책에서 번영이..

돈의 흐름으로 읽는 세계사 - 돈은 어떻게 세계를 바꾸는가

돈의 흐름으로 읽는 세계사 - 돈은 어떻게 세계를 바꾸는가 [책소개] “돈의 흐름을 알면 역사가 읽히고, 세상이 보인다” 이 책은 18세기 산업혁명부터 냉전 시대, 석유 파동, 중국의 AIIB 설립까지 복잡한 사건과 여러 나라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수수께끼처럼 느껴지는 근현대사를 돈..

빈딘성으로 가는 길 -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의 기억과 약속을 찾아서

빈딘성으로 가는 길 -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의 기억과 약속을 찾아서 [책 소개]베트남전쟁이 남긴 상처를 치유하는 일은 우리사회의 역사적 매듭을 풀어내는 중요한 기회이다. 《빈딘성으로 가는 길》은 참전군인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국가가 주도한 기억의 왜곡과 강요된 망각, ..

인구가 줄어들면 경제가 망할까 - 저출산 고령화 시대, 경제 성장의 비밀

[책 소개] 일본을 대표하는 경제학자 요시카와 히로시는 『인구가 줄어들면 경제가 망할까』에서 인구가 경제를 좌우한다는 사회적 통념에 도전장을 던지며 나날이 커져가는 인구절벽 공포에 제동을 건다. 저자는 단지 인구 감소만으로 경제가 망할 거라는 예측은 틀렸다고 말한다. 단..

[세계 경제 분석]거대한 전환:제러드 라이언스

거대한 전환(제러드 라이언스의):제러드 라이언스 | 역자 김효원 | 골든어페어 | 2017.4.1 [소감] 아주 잘 쓰인 세계 경제 분석 교양서.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이렇게 알기 쉽게 써놓은 책은 오랜만이다. 번역의 힘이라고 보기에는 내용이 너무 쉽게 머리에 쏙 들어온다. 머릿속에 수많은 지식이 들어있다고 하더라도 이걸 제삼자들이 읽기 쉽게 풀어내려면 글쓰기 능력도 있어야 하는데 저자는 이점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갖춘 것으로 보았다. 총 3부로 나뉘어 있는 내용 중 2부 '하드파워'까지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었고 이후 '누가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가'는 기존 세계 기구들에 대한 설명이어서 식상, 3부도 관심 있게 읽을 만한 내용은 적었다. 전체적으론 아주 뛰어난 경제 교양서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자세한 내..

[아세안 국가]포스트 차이나, 아세안을 가다 - 아세안 문화의 이해와 비즈니스 진출

포스트 차이나, 아세안을 가다 - 아세안 문화의 이해와 비즈니스 진출 [소감] 관심 가는 내용만 발췌해서 읽은 케이스에 해당하는 책. 중국 시장의 대안으로 떠오른 아세안 국가들에 대한 특정 분야별 전문적 내용이 담겨 있다. 관심 분야가 아닌 내용-이를테면, 사회문화 이야기, 한류 이야기 등-이 있어서다. 책 내용 자체가 부실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충실하고 심도가 깊다. 아세안 나라들의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분들한테는 유용할 수도 있는 책이란 느낌이 들었다.] [책소개] 한류에 미치다, 아세안 시장을 선점하라 오늘날 대한민국은 또 한 번의 경제 위기, 금융 위기에 놓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혹자는 1990년대 후반에 터진 IMF 금융위기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있다고 말한다. 풀리지 않는 내수경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