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의 놀이 마당

*전지로 3번 그린 정선 풍경을 먹으로만 시도.대충 구상은 되어 있으나 생각처럼 잘될지는 두고 볼 일.이렇게 작업하면 많은 시간을 요하지 않으나 문제는 작품성.두마리 또끼가 가능할지....

*6/23(일) 2일째 작업-마음에 들지는 더 두고 볼일이다. 밑그림만 그려 놓고 100호 그림 그리느라 손도 못대고 있다 오늘부터 해서 완성에 도전을 하려고 했는데 동기 친구가 내 소원-정자나무 그늘 아래서 바둑두기-풀어 준다고 연락이 오는 바람에 중단.작업은 내일로 미루다.그려야 할 것..

실제 그림보다 사진이 잘 안나오는 것 같다.실제 그림은 마음에 드는데 사진 속 그림은 별로다.^^카메라가 고급 기종이 아니라 그런가? 내 얼굴도 실제보다 늙어 보인던데 ㅋㅋ.그나저나 이번 그림 시간이 너무 걸린다.처음 뒷산을 그릴 때만 해도 열흘이면 끝낼 수 있을 것 같더만 지금보..

바른 쪽 낮은 산 자락에 그림같은 집을 그려 넣을려고 한 것이 뜻대로 안되었다.다른 그림 작업할 때 시도할 수 밖에 없게..그나저나 이 그림도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원인은 평야 부분의 구도가 선뜻 떠오르지 않아 여기서 헤메는 시간이 많아서인데 마무리로 갈수록 잔손질 할 일..

*실경을 무시하고 임의대로 작업하다 보니 좋은 구도가 머리에 딱 안떠오른다.덕분에 구상에 시간을 많이 뺏긴다.내일은 마무리 까지는 못가더라도 못그린 부분은 다 채워놔야 모레 최종 마무리가 가능한데 될까? 눈이 아파 안과에도 가야되고 테니스도 치게 될지 모르는데...

어제부터 눈이 아파 하루에 한번 넣던 안약을 두번 넣었는데도 썩 좋은 상태가 아니다.도서관에 가서 책을 고르는데도 눈 상태가 전과 많이 비교가 됐다.아무래도 그림 그리는 것 때문이기 보다는 블로그 꾸미는 일과 책 읽기에 들이는 시간이 과해서이지 싶은데 조절이 필요하지 싶으면..

막간을 이용하여 들장미,토끼풀,찔레꽃을 소품으로 그려보려고 생각은 하고 있으나 실제로 시간 내기가 만만치 않다.암튼 내일은 시도는 해봐야겠다. 100호 그림은 아래 평야 지역을 어떻게 구성하느냐로 목하 고민중.실경대로는 안그리고 어떻게 하면 좋은 구도의 그림이 될까로 ...에그..

* 100호;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엄꼬...^^ * 전지 :요놈은 일단 내일 마무리 예정인데 오늘 뒷 배경 작업한게 생갇보단 덜 마음에 든다.암튼 마무리.내일.

*화선지 100호-종이를 얇은 것으로 잘못 사 오래전에 그린 그림-망친것-이 다 비친다.내일 종이 바꾸러 인사동에 또 가야될 것 같다. 이번 그림 소재는 강원도 정선에서 태백 가는 길 가는 중에 있는 경치인데 소재를 과감이 생략하고 그려 보기로 했다.처음부터 색을 만들어 작업을 하는데..

* 다음 100호 작업 전에 색 및 기법 테스트용으로 선택. 이 소재도 아마 서너번은 그린 것 같은데 모두 마음에 안들었었다.이번 작업의 완성도에 대한 만족은 몇%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선 크게 실망 스러울 것 같지는 않다.뚜껑은 열어봐야 겠지만..^^ 염두에 두고 있는 숲 표현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