路傍松(노방송) - 김굉필(金宏弼)
길가의 소나무
一老蒼髥任路塵(일로창염임노진) : 수염 짙은 한 노인 길먼지 마다 않고
勞勞迎送往來賓(노노영송왕래빈) : 오가는 길손들 수고로이 맞고 보내네
歲寒與汝同心事(세한여여동심사) : 날씨 추운데 그대와 마음 같이 하는 이
經過人中見幾人(경과인중견기인) : 지나가는 사람들 중 몇이나 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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