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浦弄月
―牧隱 李 穡
日落沙逾白 (일락사유백)해 지고 나니 모래 더욱 하얗고
雲移水更淸 (운이수갱청)구름 걷히니 물 새롭게 맑아지누나
高人弄明月 (고인농명월)고인, 밝은 달과 노니는데
只欠紫鸞笙 (지흠자란생)다만 피리소리 없구나.
* 弄月 : 달을 희롱한다는 뜻으로, 달을 바라보며 즐기는 것을 이르는 말.
* 高人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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