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만리(楊萬里/南宋), <고한(苦寒)> (三首其二)
添盡紅爐著盡衣 一杯方覺暖如癡
(첨진홍로착진의 일배방각난여치)
人言霜後寒無奈 春在甕中渠不知
(인언상후한무내 춘재옹중거부지)
화로에 땔감 다 보태고 옷 다 껴입고도
한 잔 마셔야 비로소 알지 멍한 듯 따뜻함을
서리 내린 뒤 추위야 어쩔 수 없다지만
봄이 술 항아리에 있음을 어찌 모르겠는가
- 紅爐: 빨갛게 달아오른 화로.
- 無奈: 어찌할 도리가 없다, 부득이하다. 그러나, 그렇지만.
[자료 출처- 블로그'청경우독':http://blog.daum.net/songchen/1571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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