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대(淸代) 화가 호석규(胡錫圭)의 <취와화음(醉臥花陰)> (設色紙本, 109×39cm)
尋芳不覺醉流霞 倚樹沈眠日已斜
客散酒醒深夜後 更持紅燭賞殘花
(심방불각취류하 의수침면일이사
객산주성심야후 갱지홍촉상잔화)
꽃향기 찾아 나섰다가 술에 취해
나무에 기대 눈을 뜨니 해는 기울었네
술 깨니 손님은 흩어지고 밤은 깊은데
다시금 등(燈) 잡고 남은 꽃 완상하네
☞ 이상은(李商隱/唐), <화하취(花下醉)>
- 流霞: 술의 미칭(美稱)
◇ 청대(淸代) 화가 비단욱(費丹旭)의 <醉臥花陰> (設色絹本, 96×32cm)
◇ 근현대 중국화가 관평호(管平湖)의 <醉臥花陰> 성선(成扇) (設色紙本, 17.5×49cm)
◇ 근현대 중국화가 황균(黃均)의 <醉臥花陰> (1979年作, 設色絹本, 134.5×79.5cm)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逍遙遊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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