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그림 속 여성 이야기를 시작하며
Ⅰ.그리스 여성: 종속적인, 너무나도 종속적인
질투의 화신 헤라
동정녀 다이애나
고대 희생의 아이콘 이피게니아
인류 최초의 여성 판도라는 허영의 화신
자기 아이를 살해한 악녀 메데이아: 최초의 페미니스트 아니면 여성 혐오주의의 희생물
경국지색의 미인 헬레네
오랜 기다림의 미학: 헌신적인 현모양처 페넬로페
그리스의 여류 시인 사포
예술가들의 영원한 우상이자 세계의 첫 번째 슈퍼모델 프리네
소크라테스를 가르친 여성 아스파시아
Ⅱ.고대 로마 여성: 다산과 모성애의 상징으로서의 여성
존속살인의 대명사 툴리아
로마 미덕의 상징 루크레티아
가장 이상적인 로마의 어머니 코르넬리아
유혹의 고수 클레오파트라
로마 제정기의 탕녀 발레리아 메살리나
고대 로마 여성: 에필로그
Ⅲ.중세 여성: 일하고 기도하고 사랑하고 싸우는
클로비스를 기독교로 개종시킨 성녀 클로틸드
제국을 통치했던 코르티잔 비잔틴 제국의 황후 테오도라
중세 거리를 나체로 산책했던 레이디 고다이바
중세의 낭만적 사랑의 선구자 엘로이즈
궁정식 연애의 사도 알리에노르 다키텐
세계의 장미 로자먼드 클리포드
구국의 처녀 잔 다르크
중세 여성: 에필로그
Ⅳ.르네상스 여성: 이브의 딸들, 욕망과 이상 사이
백(白)의 왕비 엘리자베스 우드빌
스페인을 통일시킨 이사벨라 여왕
르네상스 예술의 여성 후원자 이사벨라 데스테
영원한 모나리자 리자 델 조콘도
루크레치아: 희대의 악녀 또는 정치적 희생양인가
검은 베일 속의 우아한 귀부인 카트린 드 메디치
역사를 바꿔놓은 훌륭한 여왕 베스
르네상스 여성: 에필로그
마지막으로
[출판사 서평]
종속적인, 너무나도 종속적인 - 그리스
헤라 / 다이애나 / 이피게니아 / 판도라 / 메데이아 / 헬레네 / 페넬로페 / 사포 / 프리네 / 아스파시아
다산과 모성애의 상징으로서의 여성 - 로마
툴리아 / 루크레티아 / 코르넬리아 / 클레오파트라 / 발레리아 메살리나
일하고 기도하고 사랑하고 싸우는 - 중세
클로틸드 / 테오도라 / 레이디 고다이바 / 엘로이즈 / 알리에노르 다키텐 / 로자먼드 클리포드 / 잔 다르크
이브의 딸들, 욕망과 이상 사이 - 르네상스
엘리자베스 우드빌 / 이사벨라 여왕 / 이사벨라 데스테 / 리자 델 조콘도 / 로크레치아 / 카트린 드 메디치 / 여왕 엘리자베스
《명화들이 말해주는 그림 속 여성 이야기》라는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의 목적은 고대의 고전적 미의 개념이 성립되어 다시 부활한 근대 르네상스기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를 풍미했던 신화와 역사 속 여성들을 선별해서, 명화 속에 나타난 그녀들의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생애를 그림으로 풀어가는 데 있다. 어찌 보면 미술사 같기도 하고, 어찌 보면 여성사 같기도 하다. 각 시대의 시작과 말미에서는 그 시대를 비추는 거울인 여성상과 여권 신장 및 중심인물이나 화가들과 관련된 다양한 예술사조와 미의 기준과 시대적 인식의 변화 등을 파노라마처럼 서술한다.
고대 그리스 편에서는 신들의 여왕 헤라, 처녀 신 다이애나, ‘희생의 아이콘’ 이피게니아, 그리스 판 이브인 판도라, 자기 아이를 살해한 악녀 메데이아, 트로이를 멸망시킨 경국지색의 미녀 헬레네, 일부 종사의 조강지처 페넬로페, 그리스의 여류 시인 사포, 그리스의 유명한 헤타이라인 프리네와 아스파시아를 다루게 될 것이다.
고대 로마 편에서는 전설적인 존속 살인녀인 툴리아, 정숙한 아내의 상징인 루크레티아, 모범적인 로마 어머니 코르넬리아, 로마 시대의 음탕녀 메살리나와 세기의 미녀 클레오파트라를 다루기로 한다.
중세 편에서는 클로비스 1세를 기독교로 개종시킨 독실한 왕비 클로틸드, 비잔틴 황후 테오도라, 레이디 고다이바, 스승 아벨라르와의 사제지간 연애로 유명한 여자 수도원장 엘로이즈, 궁정식 연애의 사도인 알리에노르 다키텐, 헨리 2세의 정부인 로자먼드 클리포드, 구국 처녀 잔 다르크에 이어 중세 여성의 질박한 삶을 다루도록 한다.
마지막 르네상스 편에서는 영국 왕실 최초의 평민 왕비인 엘리자베스 우드빌, 스페인의 이사벨라 여왕, 메세나(문화예술 옹호자)의 여왕 이사벨라 데스테, 다빈치의 <모나리자>의 실제 모델이었던 리자 델 조콘도, 르네상스기 악녀인 루크레치아 보르자, 냉혹한 권력형 여인 카트린 드 메디치와 처녀 여왕 엘리자베스 1세 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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