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日待人
- 宋希甲
岸有垂楊山有花(안유수양산유화) 언덕에는 수양버들 산에는 꽃 피어있는데
離懷悄悄獨長嗟(이회초초독장차) 이별한 마음 초조하여 홀로 길게 탄식하노라
强扶藜杖出門望(강부려장출문망) 명아주 줄기 지팡이에 기대어 문 밖에 나가 바라봐도
之子不來春日斜(지자불래춘일사) 떠나간 그댄 오지 않고 봄 해만 저무누나
嗟 탄식할 차 ① 탄식하다 ② 감탄하다 ③ 발어사(發語辭) ④ 아아
離懷:헤어져 있는 동안 마음속에 품은 생각
悄悄 ① 근심하는 모양 ② 조용한 모양 ③ 고요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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