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人圖. 4
-申光洙
墻外杏花斜一枝(장외행화사일지) 담장 밖엔 살구꽃 핀 늘어진 가지 있는데
春心約莫畏人知(춘심약막외인지) 봄날에 느끼는 마음 누가 알까 두려워
無端步立春風下(무단보립춘풍하) 실없이 봄바람 아래 나와 서서는
却似西廂待月時(각사서상대월시) 서쪽 곁채에서 달마중 하는 척 하는구나
春心-봄철에 느끼는 심회(心懷)
約莫① 짐작하다 ② 대략 ③ 추량하다 ④ 대략 계산하다
無端① 이유 없이 ② 끝이 없다 ③ 까닭 없이 ④ 실없이
西廂 -서쪽 곁채
'♣ 한시(漢詩) 마당 ♣ > - 우리 漢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歸神勒寺-申光洙 (0) | 2018.07.18 |
---|---|
廣州途中-申光洙 (0) | 2018.07.17 |
折菊-申光洙 (0) | 2018.07.16 |
洪裕孫 - 江石 (0) | 2018.07.15 |
曉發海州 - 申光洙 (0) | 2018.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