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초청죽리전다(樵靑竹裏煎茶)

◇ 근현대 중국 서화가 조운학(趙雲鶴)의 <죽리전다 육언련(竹裏煎茶 六言聯)> 연축(聯軸) (1937年作, 水墨紙本, 118×26cm×2)

李白花前酌酒  樵靑竹裏煎茶

(이백화전작주 초청죽리전다)

이백은 꽃 앞에서 술을 따르고

초청은 대숲에서 차를 끓이네

☞ 조운학(趙雲壑), <죽리전다 육언련(竹裏煎茶 六言聯)> 연축(聯軸) (1937年作)

- 樵靑: 당(唐)나라 때 은사(隱士) 장지화(張志龢)의 시녀(侍女). 張志龢는 본명이 구령(龜齡), 자(字)는 자동(子同), 호(號)는 현진자(玄眞子)이다.

일찍이 환로의 길을 떠나 강호를 유랑했다. 당나라 숙종(肅宗)이 그에게 노비(奴婢) 한 명씩을 하사했다.

사내종(奴)은 이름이 어동(漁童), 계집종(婢)은 초청(樵靑)이었다. 둘은 결혼하여 부부가 되었다.

張志龢는 이들과 함께 태호(太湖)와 오흥(吳興)을 오가며 낚시로 여생을 보냈다.

◇ 청말근대 서원방(徐源舫)의 <竹裏煎茶圖> 선면(扇面) (水墨紙本, 17.5×52.5cm)

 

◇ 청말근대 심심해(沈心海)의 <竹裏煎茶圖> (設色紙本, 133.5×66.5cm)

◇ 청말근대 원배기(袁培基)의 <竹裏煎茶圖> (1919年作, 청말근대, 設色紙本, 115×49cm)

◇ 청말근대 임백희(林伯希)의 <竹裏煎茶圖> (紙本, 77×35cm)

◇ 청말근대 주양재(朱良才)의 <竹裏煎茶圖> (設色絹本, 157.5×38.5cm)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