偶 吟
-鏡虛悟牛
龍汀江上野叟之(용정강상야수지) 용정강 위쪽 시골 사는 늙은이에게 다가가
回首喟問路分岐(회수위문로분기) 고개 돌려 한숨 쉬며 갈림길 물으니
野叟無語山又晩(야수무어산우만) 시골 늙은이 말 없고 산 마저 해 저무는데
何處滄浪韻凄遲(하처창랑운처지) 어디선가 들리는 푸른 물결 소리는 쓸쓸하고 느릿하구나
야수 [野叟] 시골에서 사는 늙은이
喟 한숨 위, [본음] 한숨 귀(다른 표현: 한숨 쉴 위)
又 그
'♣ 한시(漢詩) 마당 ♣ > - 우리 漢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落梨花 - 金坵 (0) | 2018.10.09 |
---|---|
寫牧丹 - 金宏弼 (0) | 2018.10.05 |
少林斷臂 - 靑梅印悟 (0) | 2018.10.02 |
贈勝浩長老 - 逍遙太能 (0) | 2018.10.01 |
詩偈 - 震黙一玉 (0) | 2018.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