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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일일봉군미우간(日日逢君眉宇間)

Bawoo 2018. 12. 11. 08:15

명대(明代) 화가 장소규(蔣紹煃)<추산도(秋山圖)> (1625年作, 絹本, 134×43cm)


躑躅紅塵道路難  思君不見寫靑山

山頭蒼翠千年色  日日逢君眉宇間

(척촉홍진도로나 사군불견사청산

 산두창취천년색 일일봉군미우간)


철쭉은 붉은 먼지인양 길가에 우거졌고

그리워도 만나지 못해 청산을 그리노라

산꼭대기 짙푸름은 천년의 색조

날마다 양미간 사이에서 그댈 만나노라 

 

장소규(蔣紹煃), <추산도(秋山圖)> (1625年作) 화제(畵題)


- 躑躅: 철쭉.

- 眉宇: 이마의 눈썹 언저리.


명대(明代) 화가 육치(陸治)<秋山圖> 선면(扇面) (水墨金箋, 18×54cm)


명대(明代) 화가 장굉(張宏)<秋山圖> 扇面 (1649年作, 設色金箋, 18×55cm)


명대(明代) 화가 상희(商喜)<秋山圖> 수권(手卷) (絹本, 39×63cm)


명대(明代) 화가 성단(盛丹)<秋山圖> (1613年作, 水墨紙本, 61.5×31cm)


명대(明代) 화가 오위업(吳偉業)<秋山圖> (水墨紙本, 114×47cm)


육치(陸治)<秋山圖> (58×28cm)


명대(明代) 화가 장애(蔣靄)<秋山圖> (1613年作)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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