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말근대 화가 임금남(林琴南)의 <계산설제도(溪山雪霽圖)> 경심(鏡心) (1917年作, 設色紙本, 96.5×28cm)
巍然天半孰登攀 作盡寒威暝色間
我自心顫仗熱血 眼中只當作氷山
(외연천반숙등반 작진한위명색간
아자심전장열혈 안중지당작빙산)
높은 하늘 우뚝 솟은 산 누가 오를 수 있나
희미한 빛 사이로 한껏 동장군의 위세 떨치네
내 절로 마음이 떨려 뜨거운 피에 의지하는데
내 눈에는 틀림없이 얼어붙은 산으로 보이네
☞ 임금남(林琴南), <계산제설도(溪山霽雪圖)> (1917年作) 화제(畵題)
- 巍然: 우뚝 솟은 모양(巍巍).
- 寒威: 기세를 떨치는 심한 추위.
◇ 명대(明代) 화가 장건·사시신(蔣乾·謝時臣)의 <溪山雪霽圖> 鏡心 (設色金箋, 15.5×47cm; 17.5×55.5cm)
◇ 명대(明代) 화가 남영(藍瑛)의 <溪山雪霽圖> (1615年作, 設色絹本, 172×55.5cm)
◇ 청대(淸代) 화가 양백윤(楊伯潤)의 <溪山雪霽圖> 선편(扇片) (紙本, 17×54cm; 18×54cm)
◇ 청대(淸代) 화가 주당(周棠)의 <溪山雪霽圖> 수권(手卷) (水墨紙本, 19.5×176cm)
◇ 청대(淸代) 화가 장종창(張宗蒼)의 <溪山雪霽圖> (1754年作, 設色紙本, 113×28cm)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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