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대(淸代) 왕개(汪介)의 <세한삼우도(歲寒三友圖)> (設色紙本, 99×32cm)
玉色高人之潔 虯髥烈士之剛
可與此君鼎立 偃然傲睨氷霜
(옥색고인지결 규염열사지강
가여차군정립 언연오예빙상)
옥빛은 뜻 높은 선비의 조촐함이요
구부러진 수염은 열사의 강개함일세
이 친구들과 서로 벌여 설 수 있으니
얼음과 서리도 오만하게 흘겨 본다네
☞ 왕염(王炎/宋), <제서참의화화축(題徐參議畵画軸)> (三首其三) `歲寒三友`(세한삼우)
- 高人: 벼슬을 사양하고 세상 물욕에 뜻을 두지 않는 고상한 사람.
- 虯髥: 규룡(虯龍)이 도사린 것처럼 꼬불꼬불한 수염.
- 鼎立: 솥발(鼎)처럼 서로 벌여 섬.
- 偃然: 거드름을 피우고 거만스러움. 태도가 당당하고 위엄이 있음.
- 傲睨: 오만하게 흘겨 보다.
◇ 청대(淸代) 장웅(張熊)의 <歲寒三友圖> 경심(鏡心) (設色絹本, 79×30.5cm)
◇ 청대(淸代) 심전(沈銓)의 <歲寒三友圖> (1716年作, 設色紙本, 99×36cm)
◇ 청대(淸代) 운수평(惲壽平)의 <歲寒三友圖> (1688年作, 設色絹本, 144×77cm)
◇ 청대(淸代) 주립(周笠)의 <歲寒三友圖> (設色紙本, 92.5×29.5cm)
◇ 청대(淸代) 호공수(胡公壽)의 <歲寒三友圖> (設色紙本, 68.5×25cm)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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