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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군사 재판에서 교수형 선고 받은 일곱 전범의 묘역] 순국칠사묘(殉国七士廟)

Bawoo 2019. 11. 28. 20:00



순국칠사묘(殉国七士廟)는 아이치현 니시오 시 하즈 정(幡豆町) 산가네(三ケ根) 산에 있는 묘역이다.

순국칠사는 일본에서 지칭된 용어로서 국제적으로는 일곱전범이다. 이들은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죄목으로 극동국제군사재판에서 교수형을 선고받아 일명 A급 전범 이라 불리고 이들의 유골을 하즈 정에 묘역화하였다.


 순국칠사

연혁

  • 1948년 12월 23일에 교수형에 처해진 뒤 화장됨. 이후 유족들이 유골을 몰래 훔쳐내 보관함.
  • 1952년부터 산몬지 쇼헤이(三文字正平) 변호사가 묘 건설운동을 벌이기 시작함.
  • 1960년에 하즈 정에 묘역을 완공함.[1]

묘비

묘비에 '순국칠사묘(殉國七士廟)'라고 쓰여 있는데, 이 글자는 기시 노부스케 총리가 쓴 것이다.

야스쿠니 신사와 다른 점

야스쿠니 신사는 전범들의 명부와 위패만 보관하지만, 이 곳에는 실제 유골을 묻어 놓았다.

한국과 중국 언론 등에서 구설수에 올랐던 야스쿠니 신사와는 달리 이 곳은 한국이나 중국 언론 조차도 보도를 하지 않아서 인지도가 낮은 편이며 도쿄가 아닌 지방에 있는 곳이라 한국인들조차 아는 이들이 그리 많지않다.

각주

외부 링크

[출처] 정보 -책  / 수집- 위키백과